"장인님! 인제 저…… ."
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아가 찼으니 혼례를 시켜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대답이 늘,
"이 자식아! 혼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
하고 만다.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아내가 될 점순이의 키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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