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운(郅惲)은 "아비도 아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라고 했는데, 이것은 도를 어지럽히고 악에 빠지게 하는 말이라오. 이 말을 핑계 삼아 공에게 충고하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오.공은 반복하여 심사숙고하고, 경계 삼을 점이 있다면 고치시오. 이러한 문제를 끝내 고치지 못한다면 어찌 학문을 하겠으며 어찌 실천을 할 수 있겠소?"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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