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 사전 별글아이 그림책 3
국제사면위원회 지음, 크리스 리델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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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사전 / 별글

글. 국제 사면 위원회, 그림. 크리스 리델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고, 안전하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인권을 그림 속에 담은 영국,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크리스 리델이 전하는 자유와 인권 이야기.


국제 사면 위원회란?

국제 사면 위원회는 국제적으로 인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비정부 인권기구예요.

인권의 침해와 정의를 연구하는 기관이에요. 국제 인권 기구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어요.

1961년 노동법 변호사인 피터 베넨슨 변호사가 설립하여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지요.

1977년에는 고문 반대 운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는 국제 연합 인권 상을 받았어요. 한국에는 1972년에 지부가 설립되었답니다.

                                                                                                                      - 책에서

 

 

 

 

 책을 읽고 있는 소녀를 페가수스가 자신의 큰 날개로 포근히 감싸 안아줍니다.

표지만 봐도 충분히 보호받고 있음이 느껴지지요.



이 책은 '사람의 권리'인 '인권'에 관한 16가지 단어를 이야기로 담았습니다.

생존,보호,자유,안전,공정,정의,가족,믿음,생각,공존,

사랑,연대,소유,지식,희망,자비의 이야기를

모두를 위한 그림을 매일 그리고 싶다는 크리스 리델의 그림과 함깨 담았지요.

아이가 평소에 잘 들어보지 못한 인권의 16가지 단어를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데,

적절한 글 설명과 함께 딱 맞아떨어지는 멋진 그림이 있어

보는대로 느끼며 받아들이더라구요.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아홉살 마음 사전'과 비슷하다고 얘기하네요~^^

단어는 확실히 훨씬 어렵습니다. 하지만 알기쉽게 설명해주지요~ 

꼭 알아야 할 우리의 권리에 관한 이야기이니

아이들에게 읽혀주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 살짝 살펴볼까요~~^^

 

 

 

 

 

인권에 관한 단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표현해줍니다.

그림에는 사랑스런 아이들이 등장하고,

그런 아이들을 한명 한명 안아주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세계 곳곳 어두곳에서 아직도 환경에 의해, 전쟁으로, 무관심으로, 학대로

아이들이 자신의 인권을 무시당한채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런 아이들의 처첨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지요.

인간의 권리는 여리디 여린 아이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 테두리 안에서 매 순간 보호받아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이렇게 멋진 그림을 그린 크리스 리델의 말처럼

멋지게 살기 위해서 주변을 둘러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을 함께 배워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권리를 제대로 알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모두가 가질수 있고, 누려야하는 인권에 대해

오늘 내 아이가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게 된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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