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꼬마 벌 국민서관 그림동화 195
앨리슨 제이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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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꼬마벌. 이름이 넘나 귀여운 내친구 꼬마벌.
처음에 꼬마별이라고 읽었더니, 아이가 바로 고쳐주네요 ㅎㅎㅎ

 

 

 

5세 시기에는 꿀벌에도 참 관심이 많거든요.
관심이 많은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면 아이는 정말 더 재밌게 책을 읽게되지요,

 

 


내친구 꼬마벌은, 주인공 데이지네 창가로 날아와서
데이지와 친해지는과정을 그리는데요.
꿀벌은 보기엔 예쁘지만, 독침이 있어서 다가가기 참 힘들고 무섭기도해요;;
데이지도 처음에는 무서워서 소스라쳐서 잡으려고 했다가 ,
이내 꿀벌의 표정을 관찰하고는 지쳐보이는것 같아서~
꿀벌에 대한 책을 열심히 보고, 꿀벌에게 설탕물도 만들어주며 기운을 차리게 해주죠.

 

 

 

아이들의 관찰력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꿀벌의 표정까지 읽었던 데이지를 보고,
우리 아이도 사물을 볼때 엄청 신중하게 보고 이야기 해줄때 놀라울때가 있거든요.
꿀벌과 함께 하는 과정을 보며, 모양 움직임 하나하나 열심히 보며
제가 놓친부분까지 이야기 해주엇어요.
 침이 있을텐데 엄마 손잡고 놀기도해~ 하면서요~

 

 

 

 

데이지가 열심히 꿀벌책을 읽고 보살핌덕분에~
꿀벌은 통통이가 되었다고 아이가 말해주네요 ㅎㅎ
도시에 사는 데이지는 꿀벌과 친해진 덕분에~ 아름답고 푸른 자연을 만들려고
꽃씨도 뿌리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아이도 엄마가 무언가를 같이 심고싶다고하네요~


 꽃이 피니 꿀벌이 다시 돌아왔어요-
글은 모르지만, 엄마가 읽어주는 내친구 꼬마벌 책이 너무 재밌다고
잠자기전에 또한번 읽고 잤네요. 포근하고 예쁜 그림으로 아이가 더 재밌어했던것같아요^^

벌이 좋아하는 꽃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는데,
얼마전에 해바라기 꽃이 있던곳에 벌이 너무많아서 옴총 피해다녔던걸 기억해내며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 늘 더많은것을 얻는것 같아요~
내친구 꼬마벌 책도 아이에게는 참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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