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가 조심성이 좀 있는편이라, 크게 다친적은 없지만~ 늘 걱정이되네요.

안전이 필요해! 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안전 생활 사전이에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생활습관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유쾌하고 귀여운 토끼가 주인공이되서, 우리의 안전한 생활 습관을 표현하고 이야기해줘요!



아이가 처음에 책을 받아보고, 엄마가 너무 바빠서 먼저 그림을 보라고했어요~
그림만 봐서 바로 위험하다고 느끼는것이 있는 반면,
얘는 무슨일이야하고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 그림들도 많았어요.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하는 습관들을 이야기해주고, 위험한 행동이보이면,
하면 안된다고 그림을 보며 설명해주니 더 쉽게 이해하는것 같았어요 :)


엄마 이건 책이 두꺼워요 했지만,
그림책이라 엄마랑 함께볼때는 어?금방이네. 라고 ㅋㅋ 다시한번 보자고도 하네요.
우리아이도 늘 호기심이 가득해요.
지나가다가도 물고인 웅덩이를 일부러 지나가고 싶기도 하고,
엄마 화장품이 궁금하기도한 남자아이에요.
차를 타면 안전벨트는 왜하는지 답답해하고요.
세탁기앞에서는 왜자꾸 열었다닫았다를 하는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기엔 아직 어린나이라 이런부분을 자꾸 이야기해주고, 습관이 되도록
이끌어 줘야할것같아요. 그런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

차에서 배울수 있는 안전교육도 있어요. 차에타면 이것저것 해달라는게많아서 ㅠㅠ
힘들때도 있는데, 엄마 운전하고있잖아 라고 얘기하면, 또 빨간불이 될때까지 기다려주는아이에요.
외출할때 자꾸 책도 챙기네요 ㅋㅋㅋㅋ
새로운 책을 보는것 또한 아이에게는 호기심이라, 자꾸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정말 나이가 들어도 늘 안전을 위해서는 조심성을 필요로 해요.
아직 친정엄마도 조심해라, 라는 말을 입에달고사셔서 ㅠㅠ 저도 똑같이 아이에게 그러고있고요.
책 열심히 보며, 아이가 본인 스스로 몸에 밸수 있도록 또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