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명 가까이 되는 소설 속 화자가 바뀌어 가며 이야기가 진행 되는 걸 하나 하나 짚어가며 읽었습니다. 계속 바뀌는 목소리 덕분에 흥미를 놓지 않고 읽었고, 또 그 덕분에 여러 측면에서 바라본 주인공 만수의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형식과 내용이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사를 살아온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을 애정어린 손길로 창조해냈을 성석제 작가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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