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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착각
이광현 지음 / 십일월출판사 / 1992년 1월
평점 :
절판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들은 지금도 자주 듣는 말이고 어떤 면에서는 요즘에도 듣지 못했던 좋은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경영자들이 착각하는 가장 큰 점은 마치 무스로 잘 넘긴 머리에 선글라스 그리고 구김없는 세련된 색의 셔츠와 양복을 입었는데 바지를 안 입은 체 자신이 매우 멋있는 냥 걸어다니는 격이다. 어느 순간 자신에게 집중된 시선이 부러움의 시선이 아닌 민망함의 시선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릴 것이다. 착각은 자유겠지만 곤경에 처하게 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