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예약알림신청] 언니네 이발관 - 6집 홀로 있는 사람들

[예약알림신청] 언니네 이발관 - 6집 홀로 있는 사람들
언니네 이발관 노래 / 블루보이 / 2017년 6월

창작의 고통을 누구보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던 리더 이석원이기에 항상 앨범마다 마지막이라고 해서 가슴을 철렁하게 했지만,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고 계속 공식적으로 T.T 창작력이 떨어져감을 느낀다면 팬으로써 이해하겠지만 어째 점점 더 진화하고 있는 언니네이기에, 한번만 더 고려해주시길...

[100자평] 한국 전통문화의 허울을 벗기다

한국 전통문화의 허울을 벗기다 - 한·중 문화 심층 해부
장혜영 지음 / 어문학사 / 2010년 5월

초반 몇 부분만 읽어보고 아래 평을 남겼는데 다 읽은 지금, 별 하나도 아깝다. 흥미롭다는 가설포기. 그냥 온돌혐오증에 가까운 논리로 한국의 모든 문화를 까내리는데, 실소가 나오는건 저자가 그토록 비판하는 현재 한국학의 형아상학적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역비판한다는 거. 별 0개다.

[100자평] 배가본드 37

배가본드 37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2월

왜 이리 안나오고 있는거죠? 벌써 2년이상.

[100자평] 공각기동대 -HUMAN ERROR PROCESSER-

공각기동대 -HUMAN ERROR PROCESSER-
시로 마사무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3월

80년대출간된 걸작만화를 2017년에 재발간되는 판에도 이런저런 부분을 ‘삭제‘하는 문화경직성의 나라. 진짜 답답하다..

[100자평] 일본의 대외 전쟁

일본의 대외 전쟁 - 16~19세기 일본 문헌에 나타난 전쟁 정당화 논리
김시덕 지음 / 열린책들 / 2016년 8월

시시콜콜한 현대일본인들의 특성만 팝콘책식으로 나열한 ‘일본인은 이렇다‘ 저렇다 가벼운 책들보다 이렇게 직접 그들의 에도시대 문헌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그들의 의식의 흐름을 살펴보는 일이 훨씬 강력하고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이런 의미있는 저서가 많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