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 - 수학 전문가의 놀이로 시작한다!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5
이미경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한글이나, 영어, 미술은 엄마표 놀이수업이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데,

수학은 전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우리집은 수학창의력 놀이터]만 있으면 집에서 비싼교구없이! 대화하면서! 이해하면서!

아이와 재미있는 수학놀이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 ^^


친절하게도 6개월 과정으로 놀이계획표가 나와있어요.^^

놀이의 난이도 순으로 계획표가 구성되서 아이와 놀아주기도 수월해요~!

아이와 꾸준히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면 될것 같아요^^






1. 스토리텔링수학이 놀이속에 있어요.



최근 수학교과 과정이 정답을 내는것보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하게 여기는

스토리텔링수학으로 바뀌었죠~

이책에 실린 여러가지 수학놀이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는거예요.

아이가 생활속에서 놀이로 배우며 직접 경험하다보면 다양한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서

수학창의력이 길러지게 마련이죠~







2. 창의력이 폭발하는 수 감각놀이



수학을 시작하기전 아이들이 수와 먼저 친해질수 있는 놀이들이 아주 많~~이 예시되어있어요.

물감으로, 빵으로, 책으로, 집에서 볼수 있는 물건으로, 우리의 몸으로 수놀이를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울 아이는 31개월이라 딱 이수준에 맞을것 같은데, 여기에 있는 놀이들을 반복적으로 해주려구요^^







3. 논리력을 키워주는 연산놀이



아이가 수세기를 하고 나면 배우는게 연산이죠~

더하기 빼기는 생활속에서 자주 활용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어요.

이책에서는 놀이를 통해 수들의 관계를 배우면서 연산에 필요한 기초과정들을 익힐수 있어요.

예를 들어 수 가르기와 모으기, 10의 보수를 찾기등을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쉽게 설명할수 있어요.





4. 사고력을 넓혀주는 영재놀이



이 부분에는 큰수들이 가지는 수량을 경험할수 있어요.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해 수의 감각을 키우는 놀이,

수 배열표를 만들어 십진법을 이해할수 있도록 하는 놀이,

곱셈의 기초가 되는 묶어세기등

말만 들어도 어질한 수학을 이렇게 놀이로 배울수 있어요.


예로 2번째 수 감각놀이에 해당하는 <보물을 찾아라!>



연두색배경에 놀이 제목과 학습효과 그리고 준비물등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놀이의 과정을 1- 2- 3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참 좋았어요.

각 놀이과정속에 놀이 할때의 tip이 실려있어서 더 구체적으로 놀아줄수 있구요.

엄마들이 해보고 시행착오 겪은것들이나 더 재미있는 놀이를 할수 있는 방법들이 적힌 엄마들의 한마디와

수학선생님도움말도 함께 적혀있답니다.



수학전문가가 만든놀이고 놀이방법에 대해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부모와 아이가 즐기며 수학에 대한 자심감을 키워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와 어떤놀이부터 할까 하다가

<보물을 찾아라> 간단하고 재미있겠더라구요.

약 15분~20분 놀이하면서 수의 순서, 간단한 덧셈 뺄셈까지도 자연스레 익힐수 있었어요.


제가 밑그림으로 숫자를 써주고, 아이에게 숫자를 쓰도록 했어요.

그리고 다른종이에도 똑같이 숫자를 써서 숨기는거예요.

하나씩 찾아서 몇개를 찾았는지, 앞으로 몇개를 찾아야 하는지...

앞으로 찾을 숫자가 어떤건지등을 이야기 하면서 놀이했어요.^^

놀이로 하니까 아이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앞으로 꾸준히 재미있는 수학놀이 해보려구요~^^



아이들에게는 노는것이 공부입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중 수학놀이의 장점은 바로 아이가 놀면서 스스로 깨달아 가는 것입니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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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쑥쑥 신나게 놀자!
유다정 외 지음, 한태희 그림 / 사파리 / 2012년 9월
구판절판


이야기 그림 동화로 콩의 성장과정을 자연스레 배우는 콩이쑥쑥!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이라,

모서리가 라운딩되어 안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주었구요.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눈이 부시지 않는 종이로 인쇄를 했다고 하네요!



또, 책속에 스티커와 그림판이 함께 있어서

우리 여니도 무지무지 좋아해요^^

아주 어린아이들도 책을 읽고난후

스티커로 간단한 독후활동 까지 할수 있어 참 매력있네요 ~!!


생쥐 두마리가 쪼르르 와서 콩을 달라고 해요.



쪼르르하고 달려오는 모양과,

콩콩콩, 콩 주세요 하는

작고 귀여운 생쥐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저씨가 꼭꼭꼭, 씨를 뿌려요.



그림 오른쪽 잘보이게 하려고 화살표를 그려놨는데,

그림만으로 콩의 성장과정을 알수 있어요.




뾰족뾰족 싹이 나고...


잎이나고,

꽃이 피어요.


모두 해님과 달님 덕분인거죠^^


드디어 콩이 열리고 모두들 기뻐해요^^


귀여운 생쥐는 사이좋게 냠냠냠 나눠 먹습니다.^^



콩의 성장과정을 작고 귀여운 생쥐들의 이야기로

너무 재미있게 표현한것 같아요^^


우리 여니도 "주세요, 주세요" 하네요^^


옆에 그림만으로 책의 이야기를 생각해보고,

또 콩의 성장과정도 알수있어요.



이유식 끝나고 언제가부터 콩을 잘 안먹더니,

몇주전 할머니댁에 가서 콩깍지를 직접 까고, 집으로 가져왔더니

지금은 콩밥을 하면 너무 좋아라 해요.

자기가 직접 깐 콩이라면서...



책을 읽고난후 콩의 씨앗을 심어서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것도 아이들이 참 좋아할것같아요.

콩 씨앗은 화초가게나 문구점에서 파는곳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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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꼬리지? 신나게 놀자!
유다정 외 지음, 이지희 그림 / 사파리 / 2012년 9월
구판절판


아고... 드디어 책이 도착했어요^^

아기자기한 동물그림의 책속에 두장의 스티커와 스티커를 붙일수 있는 그림판이 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또, 하드표지에 둥근 모서리로 어린 아이들이 책을 보다 날카로운 모서리에 찍힐 염려는 없을듯 하구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동물의 꼬리그림만 보고 '누구의 꼬리일까?'

호기심 가득 궁금해 하며 답을 찾아내는 플랩북이라

아이들이 더 흥미있어 할것 같아요.


이책에는 총 여섯마리의 동물들이 나와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꼬리만 보고 어떤 동물일까 답을찾아내면서 대응관계에 대해 자연스레 익힐수 있구요,

꼬리의 재미있는 쓰임새도 알수가 있어요.^^


꼬리, 꼬리, 통통한 꼬리

이건 누구 꼬리지?



포근포근 여우 꼬리,

추울 때 폭 감싸지.



동시와같은 반복적인 단어와 통통한 꼬리와 같은 꾸밈말, 그리고 적절한 의태어로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우리 여니 같은 아이들에겐 어휘력도 높여 줄듯 해요.

우리 아이도 책이 오자마자 한번 읽어주었는데, 금새 따라 하더라구요.^^


"누구 꼬리일까?"

"움~~메, 소의 꼬리"


이 그림에서 문어가 눈을 (● ),(● )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며 따라해서 너무 웃겼어요.


물고기가 꼬리로 헤엄치는 모습을 따라 하다가 뭐가 그리도 좋은지^^


그리고 스티커까지 마무리~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니또한 스티커 엄청 좋아해요^^

스티커 두장중에 이렇게 한장은 책과 같은 그림판이여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니보다 더 어린 아이들도 스티커로 간단한 독후활동 하기에도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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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떡 만들기 - 누가 만들어도 맛있고 폼 나는
박영미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9월
구판절판


저나 아이나 떡을 참 좋아해서 마트나갈때 가끔 사먹기도 하는데,

떡은 떡집에서나 만들어서 나오는줄만 알았지,

집에서 이렇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어요.^^



누가 만들어도 맛있고 폼 나는

후다닥 떡 만들기

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실래요~

이책의 지은이는 현재 여러 대학에서 전통병과를 가르치며

떡은 '만들기 어렵다.', '특별한 날에나 먹는 음식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네요.

빵보다도 영양도 풍부하고, 쌀가루만 있음 후다닥 만들수 있는 음식인데 말이죠...


이 책에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떡을 비롯해,

퓨전떡, 한과, 엄마표 주전부리, 전통음료등

여러가지 만들어 보고싶은게 많더라구요



양갱을 보고는 언젠간 꼭 해드리고 싶다라며 시할머님이 생각났고,

엄마표 주전부리를 보고는 당연히 우리 이쁜 아이^^

그리고 모과차를 보며 우리 멋진 신랑 생각이 나더라구요.

하나씩 하나씩 해봐야 겠어요^^


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것과 알아두어야 할것들이 상세히 나와있구요.

저는 초보라 도구같은건 나중에 하나씩 준비하려구요




책의 내용을 보면, 폼나고 정갈한 떡 사진과 떡에 대한 설명

그리고 옆 페이지 에는 준비물과 과정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떡 사진만 봐도 '와~ 내가 할수 있을까?' 란 생각과

'어서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정말 예쁜떡!



아이를 위해 간식으로,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서 선물하면 정말 이겠죠? ^^



그림의 떡이지만 구경 한번 해보세요~~ ^^


집에 쌀가루만 있으면 말그대로 후다닥 떡은 완성 되더라구요

뭐 책에나오는 사진처럼 장담은 못하구요 ㅠ

처음 만들어 봤는데, 실력부족!





저는 집에서 쌀가루를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너트설기를 하기위해 쌀가루에

집에있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갈아서 같이 섞어줬어요.
여기에 설탕 어른수저로 수북히 4스푼 넣어줬는데,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너트 데코는 아이한테 맡겼어요^^


생일축하 하자며~ 노래 부르고 난리~

촛불도 꽂아주었죵


음 떡 처음만들어 봤는데...

제점수는요~

아이가 맛있다고 너무 너무 잘먹어서 99점입니다.^^

쌀가루만 있으면 정말 후다닥 만들수 있고, 아이 간식으로 정말 그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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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폭발 엄마표 판타스틱 미술놀이 - 남다른 자신감과 창의력, 미술놀이가 답이다! 창의폭발 엄마표
박민재 지음 / 로그인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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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표 미술놀이에 목말라 하고 있는 엄마들이 많은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아이디어가 부족하여 부담을 느끼는 맘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역시도 아이에게 하루하루 재미나고 신나는 미술수업을 해주고 싶은데,

준비는 간단하면서도 아이는 즐거워 할수 있는 미술놀이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다보니 미술기법이나 형태를 잡는 그림보다는,

밖에나가 자연물을 가지고 와서 할수 있는 미술이라던가, 놀이위주의 미술을 하고 싶었는데,

이책은 그런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엄마표 판타스틱 미술놀이~

얼마나 퐌타스틱 한지 열어볼까요? ^^

책내용에 필요한 몇가지 미술재료들이 같이 들어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따로 구입해서 하려면 아이와 함께 해주고싶어도 잘 손이 안갈때가 있는데,

이렇게 편리하게 함께 들어있네요^^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즐길수 있는 미술놀이들과
미술기법과 주변재료로 쉽게 할수 있는 미술놀이들에 대해 나와있어요.

책에 나오는 아이의 모습은 사진한장한장 모두 웃고 있어서

딱딱한 미술수업이라기 보다 정말 즐기고 있구나 느끼게 해줍니다.


주제마다 주요기법과 난이도가 표시되있어 아이연령에 맞는 미술놀이를 진행할수 있구요,

준비물과 수업과정이 사진으로 나어있어 엄마들이 수업준비하기에도 편리할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과정 마지막엔 간단한 놀이방법팁이 나와있어서 활용하기에도 좋을것 같구요.




주제마다 주요기법과 난이도가 표시되있어 아이연령에 맞는 미술놀이를 진행할수 있구요,

준비물과 수업과정이 사진으로 나어있어 엄마들이 수업준비하기에도 편리할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과정 마지막엔 간단한 놀이방법팁이 나와있어서 활용하기에도 좋을것 같구요.




그중 아이와 제일 먼저 이 계절과 어울릴만한 미술놀이를 해보려고 해요.

가을편에 나와있는 도화지 입체사과를 만들기 하려고 하는데,

사과 도안은 책의 뒷장에 나와있어요.


어젯밤 아이가 잠들었을때 책 도안을 복사해서

사과만들 종이위에 올려놓고 다 잘라놓았지요~

준비시간은 한 5분정도? 정말 간단하지요?

다음날 즐거워할 아이를 생각하니 준비하면서 흐뭇해지더라구요 ^^

도안대로 오려서 아이와 함께 펀치로 구멍을 내고,

책에 함께 들어있었던 모루를 잘라 구멍에 넣어 사과꼭지를 만들고,

나뭇잎도 오리게 하고, 눈도 붙이게 했어요.

그랬더니,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사과를 보며 "웃어야지~" 하는거예요~ 그래서 입도 그려주라 그랬죠 ^^


그런다음 아이와 밖에 나가 울긋불긋 색이 물든 나뭇잎도 관찰하고,

나뭇가지도 주워 와서 만들기한 사과를 매달아주니,

"주렁주렁 열렸네?" 라고 하는데

와~ 25개월 딸래미... 주렁주렁이란 표현을 쓰다니... 하면서 또 놀랐네요... ^^


두번째는 미술기법에 나와있는 우연적인 실그림이예요.

지난번 우연적인 그림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올빼미의 얼굴을 표현한적이 있었는데,

그 그림을 지금도 꺼내오면서 그날 수업내용을 이야기 해요~

물감을 짜다가 손에 묻었고구, 종이를 접어 꾹꾹 눌러 눈코입이 나왔다고.

그렇게 생생히 기억할만큼 재미있었던것 같아 이번에는 우연적인 실그림을 골라봤어요.

준비물도 간단하고, 아이와도 짧은시간동안 할수 있어서

어린 유아들에게 적합한 기법이예요.

실에 알록달록 물감을 묻혀
도화지 위에 올려놓고, 덮은다음 꾹꾹 눌렀다가 실을 잡아 당깁니다.



그리고 펼치면~ 쨔쟌~~

춤추는듯한 모습이라 해야하나, 분수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간단한 기법으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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