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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떡 만들기 - 누가 만들어도 맛있고 폼 나는
박영미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9월
구판절판
저나 아이나 떡을 참 좋아해서 마트나갈때 가끔 사먹기도 하는데,
떡은 떡집에서나 만들어서 나오는줄만 알았지,
집에서 이렇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어요.^^
누가 만들어도 맛있고 폼 나는
후다닥 떡 만들기
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실래요~
이책의 지은이는 현재 여러 대학에서 전통병과를 가르치며
떡은 '만들기 어렵다.', '특별한 날에나 먹는 음식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네요.
빵보다도 영양도 풍부하고, 쌀가루만 있음 후다닥 만들수 있는 음식인데 말이죠...
이 책에는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아는 떡을 비롯해,
퓨전떡, 한과, 엄마표 주전부리, 전통음료등
여러가지 만들어 보고싶은게 많더라구요
양갱을 보고는 언젠간 꼭 해드리고 싶다라며 시할머님이 생각났고,
엄마표 주전부리를 보고는 당연히 우리 이쁜 아이^^
그리고 모과차를 보며 우리 멋진 신랑 생각이 나더라구요.
하나씩 하나씩 해봐야 겠어요^^
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것과 알아두어야 할것들이 상세히 나와있구요.
저는 초보라 도구같은건 나중에 하나씩 준비하려구요
책의 내용을 보면, 폼나고 정갈한 떡 사진과 떡에 대한 설명
그리고 옆 페이지 에는 준비물과 과정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떡 사진만 봐도 '와~ 내가 할수 있을까?' 란 생각과
'어서 만들어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보기에도 정말 예쁜떡!
아이를 위해 간식으로,
고마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서 선물하면 정말 이겠죠? ^^
그림의 떡이지만 구경 한번 해보세요~~ ^^
집에 쌀가루만 있으면 말그대로 후다닥 떡은 완성 되더라구요
뭐 책에나오는 사진처럼 장담은 못하구요 ㅠ
처음 만들어 봤는데, 실력부족!
저는 집에서 쌀가루를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너트설기를 하기위해 쌀가루에
집에있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갈아서 같이 섞어줬어요.
여기에 설탕 어른수저로 수북히 4스푼 넣어줬는데,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생일축하 하자며~ 노래 부르고 난리~
촛불도 꽂아주었죵
음 떡 처음만들어 봤는데...
제점수는요~
아이가 맛있다고 너무 너무 잘먹어서 99점입니다.^^
쌀가루만 있으면 정말 후다닥 만들수 있고, 아이 간식으로 정말 그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