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고 했다. 이 책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100여 편이나 담겨 있다. 들꽃처럼 이름 없이 소리 없이 살고 있지만, 그 향내만큼은 어느 누구보다 정겨운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저자가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면서 느낀 감상을 담았다니, 상상에서 만난 인물이나 책에서 본 인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좋은 것 같다. 나도 들꽃처럼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