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객을 잡아라
이성동 지음 / 호이테북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사실 약간은 막막한 느낌도 들었다. 막상 보겠다고 해서 받긴 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기업 운영하는 CEO들이나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괜히 그런 생각 때문이었는지 책도 어려울 것만 같았고 지레 겁부터 먹었던 것 같다.

물론 맞다. 이 책은 원칙적으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에게 초첨이 맞춰져 있는 책이 맞다. 그래서 고객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등등 그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 등등을 중심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그렇지만 굳이 경영을 하지 않아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사람을 끌어들여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쩜 영향력과 비슷한 느낌에서 여튼 그런 부분에서도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여튼, 이 책에서는 이제 고객들을 대하는데도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안됨을 언급한다. 고객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점점 더 똑똑해 지고 있다. 따라서 알파고객 즉 그 상품의 브랜드 등을 보아 절대 그 기업을 떠나지 않으면 더 많은 고객을 추천하고 데려오는 최고의 고객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다.

그것을 위한 원칙으로

1.상품의 본원적 속성에서 최고가 되라.

2.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라.

3.알파브랜드를 만들어라.

4.고객과 친구,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라.

5.고객감성을 자극하라.

를 들고 있다.

나는 아직 학생이라 경영 같은 것을 당장 생각하기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만약 훗날에라도 내가 작은 가게든 큰 기업이든간에 이 책에서 배운 지식들이 많이 활용이 될 것 같다. 다만, 내가 또 그 시대에 가면 고객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방법론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다. 만약 그 때 또 다른 전략을 사용한다면 그래야 하겠지.. 여튼, 요즘 경제가 안 좋아서 살기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책이 어쩜 도움이 될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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