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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오윤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평점 :
"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 오윤미" with 두드림미디어
지은이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숨 가쁘게 인생을 살아왔다.
바쁘고 고된 삶을 당연한 듯 감수하면서 살았지만, 눈앞의 환자들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쓰러져가는 것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간호사를 관두고, 기업 교육 강사로 새로운 인생을 써 내려갔지만,
거기에 또 매몰되어 서른 넷의 나이에 번아웃으로 쓰러졌고,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왜 나만 이렇게 삶이 힘든 것일까 절망하며, 하늘에 답을 구했다.
그리고 살기 위해서 과감하게 일을 그만두고 스스로를 돌보기로 마음먹었다.

가슴에 진실하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당신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오윤미 작가 에세이 "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왜 나와 다투지 않아야 할까요?
자신 자신을 모르면 당연스레 남과 같이 다투게 됩니다.
다투면 상처입고 아프겠지요..
남과 다투지 않아야 하듯, 그것보다 먼저 자신과 다투지 않아야 합니다.
삶을 사는 것이 힘들다고 느낄 때,
그때야말로 진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삶이 자신에게 건네는 소리에 귀를 귀울여 보자.

작가는 어릴적부터 자신을 알고 싶어 했다고 해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자신이 아닌 진짜 자신을...
그런 그녀의 의문에 답을 주듯, 힘든일이 찾아오고
자신의 질문의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합니다.
그러자 서서히 무지의 구름이 벗겨지기 시작했고,
원래 있던 밝음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삶 속에서 있는 그대로 온전함을 만날수 있었답니다.
그 길을 함께 나누고 싶어하신듯
솔직하고 담백하게 펼쳐냈어요.

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차례에요.
매 챕터 제목만 읽어도 차분해집니다.
왜 나만 이렇게 힘이 든 것일까?
다른 무언가가 되려는 노력을 내려놓다.
삶이라는 위대한 선물을 깨닫다.
나는 기적속에 살아간다.
누구나 지금 당장 행복해질수 있다.

아! 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있었더라구요.
기존 하던 업무만이 나의 길이고 제대로 된 업무라고 여기고 있었네요.
남에겐 직업엔 귀천이 없고 일이 다름이 없다 해놓고
나에겐 안그랬던거지요.
아이도 마찬가지로.. 아이 그대로를 바라봐 주지 않고
엄마의 기준과 잣대를 가져다 대고 왜 그렇게 하지 않느냐 소리쳤습니다.
나이들어감도 그대로 수용이 아니라 싫다고만.. 거부만 했었습니다.
저역시
아픈 신념들을 놓아버리고
그로 인해 아파하는 나의 내면의 아이를 보듬어주려고 합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가 일했던 그자리에서 너무 얘쓰고 살아왔더라구요.
이 일이 전부인양.. 놓으면 다른 일은 없는것 마냥..
저도..
삶이 이끄는 대로 내맡기고
배워나가려고 합니다.
삶이 이끄는 여정을 따라가며
오로지 알아차리고, 허용하며, 내려놓고
가슴 안으로 들어가려고 해요.

늘 나를 먼저 사랑하자고
매 순간 감사하자고
그 진리를 모르는건 아니였습니다.
다시한번 결심해봅니다.
삶의 매 순간을 감사와 사랑으로 살아가기로~
알아차리고, 허용하고, 내맡기는 삶의 여정에 동참하고
사랑하고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나는 나와 다투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