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아이가 어릴 때보다 점점 커가면서 오히려 걱정이 더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아이가 속한 세계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라 겪게 되는 어려움이나 역경 또한 커질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그렇다면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가 어릴 때야 곁에서 그 어려움을 부모가 직접 해결해 줄 수도 있었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모든 문제를 부모가 대신 해결해 줄 수 없고 어려움이 언제, 어떤 크기로 찾아올 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삶의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게 바로 마음근육이라고 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인데요. 실수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 잘할 수 있다고 자신을 믿으며 실패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단단한 마음 근력을 키울 수 있다면 아이는 자신 앞에 어떤 어려움이 놓이더라도 이를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회복탄력성의 힘>에서는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이에게 잠재되어 있는 회복탄력성을 깨우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책의 저자인 지니 킴 박사는 하버드대 재학 당시 진행한 프로젝트와 20년 넘게 교육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을 통해 학습 능력이 뛰어나고 행복감이 높은 아이들이 회복탄력성이 높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그만큼 회복탄력성이 가진 힘이 크다는 말일텐데요. 회복탄력성을 어떤 힘을 가졌고 또, 아이에게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요?회복탄력성 지수가 높은 아이는 공부도 잘 하고, 공부 외의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삶을 일구어 나갈 확률이 높대요. 그리고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들만의 역경을 이겨냈다는 공통점이 있고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하며 기어코 발전을 이루어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회복탄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죠. 책을 읽어나가면서 회복탄력성이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지 깨닫게 되면서 아이에게 부모로서 꼭 길러줘야 할 것 중의 하나가 회복탄력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타고나는 회복탄력성의 요소는 다르지만 후천적인 경험과 훈련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데요. 일상에서 감사함을 찾아 긍정 정서를 갖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그로 인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을 때 회복탄력성이 길러진대요. 회복탄력성을 타인과 연결하면 사회성이 길러지고, 공부와 연결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고요... 결국 회복탄력성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키워야 하는 삶의 무기같은 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건강한 사회성, 단단한 마음 근육은 물론 뛰어난 학습 능력까지 갖추길 바란다면 지금부터 육아의 중심에 반드시 회복탄력성을 두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을 마음에 되새기며 수시로 펼쳐보며 공부해 나갈게요~!!#회복탄력성의힘 #지니킴 #빅피시 #회복탄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