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영역에서는 여성의 위상과 관련해 그토록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왜 사적인 영역에서는 그다지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침실에서 남녀평등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교실이나 회의실에서의 진정한 평등이 가능한 것일까?"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작가는 미국의 10대 소녀들과 20대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겉으로는 성적으로 자유분방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남성에게 주체성을 내어주며 얼마나 성적으로 억압을 받는지와 성에 대해 무지한지를 보여준다. 어린 소녀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페미니즘 성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생생하고 설득력있게 들려주는 이 책을, 진심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이, 아니 남성들까지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라이브로 들어야 더 좋은 샤이니! 진짜 최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