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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0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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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래 사회에 대한 기대와 함께 두려움을 느끼며 결국 한 아이의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탈출이 인상깊게 남음. 지금 현실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느끼게 해준 책. 오랜만에 걸작을 읽을 수 있어 마음을 다시 다잡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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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소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6
앨리스 먼로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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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 읽어 나가면서 자꾸 제목과 내용을 접목시키려는 나의 잦은 노력이 있어서 인지 장엄한 매질 부분은 페이지를 빨리 넘기질 못했다. 로즈의 가난한 삶, 학교 생활, 대학 진학, 패트릭과의 만남 , 그리고 결혼에 이르러 파혼의 이르는 삶으로 연이어 가는 단편들의 자연스러운 전개로 인해 장편 소설인지 착각하게 한 부분들이 놀라웠다.
순탄하지 못한 결혼 생활속에서 불현듯 찾아온 다르 남자와의 격한 사랑, 애틋함, 설렘, 무모함들이 어떤면에선 아이 엄마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모습들이 간접적으로 소설에서나마 느낄수 있었다. 지성인인 로즈도 무너지게 한 사랑에 대한 감정들? 뭘까?? 지금의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그렇게 스스로 포기 할 수 있게 만든 용기? 어리석은 행위? 는 어디서 나오는 것이었을까?? 결국은 그리 친하지 않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많았고 함께 공유했던 랠프와의 짧은 재회, 그리고 그의 죽음. 그것을 통해 로즈가 느낌 감정: 사랑했던 남자들보다 랠프의 죽음을 가까이서 느껴졌다고 생각하는 점. 이로 인해 자신을 되돌아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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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소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6
앨리스 먼로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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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주는 다소 충격적인 면; 신선함? 이중적인 면이 나로 하여금 이 소설을 선택하게 하였고 오랜만에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서 반가웠다. 로즈의 삶, 감정의 선들이 큰 높낮이 없이 모노토너스 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같은 여성의 삶에서 한번쯤 일탈하고픈 동심도 마음속에서 일어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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