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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SANA]두유이소플라본로션 보러 Go!Go!
알라딘 화장품체험단 이벤트 당첨되서 어제 받았음~
어제 저녁이랑 오늘 아침 사용해봤는데, 슬슬 그 매력에 빠지고 있다.
1.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두유로션이라길래 두유처럼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다.
거의 무향에 가까움~
그래도 먹어도 몸에 무해할 것 같은 천연 느낌이다~ (먹으면 안되요~~ㅎㅎ)
하얀게 우유같은 빛깔이다. 왠지 바르면 피부도 우윳빛처럼 좋아질 거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리고 제형은 손등에 얹었을때 주륵- 흐를것 같이 물 같은 느낌이 있어 로션보다는 수분감 가득한 에센스 느낌이다.
피부에 바르니 촉촉하고 흡수된 이후에도 피부가 자체적으로 수분감과 촉촉함을 가득 머금은 듯한 느낌을 오래 유지하는 것 같다.
유분감이 거의 없어서 참 좋은 것 같다.
2. 심플한 디자인
케이스가 플라스틱에 정말 단순한 디자인이라서 더욱 마음에 든다.
마치 '제품의 품질로만 승부하겠어요~' 라고 도도하게 말하는 듯한 느낌~
도도한 그 느낌이 맘에 든다.
다만 제형이 물같이 흐르는 감이 있으니까 에센스처럼 펌핑하는 재질로 바꿔도 좋을 듯하다.
케이스에 돈 쓰는 대신에 품질에만 신경써도 상관은 없으나~~
3. 계속 만져보고 싶어지는 내 피부~~(효과 괜찮은데 두고볼 예정~)
저녁에 바르고 자고나서 아침에도 발랐는데 요거요거 낮밤 가리지 않는 전천후 제품이 될 것 같다~~
수분감도 그대로이고 촉촉함도 계속 유지하는게 요거 물건인듯~
좋은 제품은 샘플만 써봐도 안다는 것처럼 잠시 사용해봐도 효과를 알 것 같다.
그래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게 찬찬히 볼 생각~
4. 기초 화장품의 간소화/ 효과에 비하면 참한 가격대
요거 쓰면 에센스나 수분크림은 생략해도 될 듯하다. 스킨과 로션, 눈밑 관리 제품만으로 기초화장을 끝낼 수 있어서 화장품이 많이 절약될 듯하다.
150ml에 14000원이니 효과에 비하면 참 참한 가격대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