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희망 보고서 X-file - 10년간 1만 명 치료한 '아토피 박사'의 최신 임상기
김정진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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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일깨워준 고마운 책이다~

 

 

 

가르치는 아이중에 특히 여름이면 팔과 다리 접히는 부분이 아주 심하게

아토피가 올라와 거의 울면서 엄청 고생하는 제자가 있고 조카도

심하지는 않지만 패스트푸드 등을 먹으면 약간 올라와서 가려워하는 경우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보게되었다.

 

 

 

아토피의 치료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할것과 아토피가 무엇인지,

아토피를 어떻게 치료하는지 등에 대해 실제 치료사례를 들면서

마치 선생님 앞에서 직접 상담을 받는것처럼 말하듯 알기쉽게

설명해 놓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중요 요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까지 넣어서 만화로 쉽게 설명해 놓아서

이해가 빨리 되니까 좋았다.

 

 

 

김정진 박사님이 말하는 건강의 법칙은 다음과 같다.

건강의 제1법칙은 소통의 법칙, 인간과 인간이 소통하고 인간과 자연이 소통해야 한다.

제2법칙은 공존의 법칙, 몸을 청결히 하되 발효음식을 많이 먹고 자연을 가까이하며

미생물과의 공존을 꾀하는 중용의 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제3법칙은 조화의 법칙, 우리의 몸은 조화의 법칙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는데

수많은 세균이 우리 몸에서 생태계를 이루며 조화롭게 살다가 하나가 득세하게되면 주위 세균들과

우리의 면역체계가 가차없이 공격을 당하게 되는데 그것이 아토피의 원인이 될 수 있는것이다.

 

 

 

아토피란 "면역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즉 피부 자체가 방어력자연면역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밤 시간의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따라서 면역불균형을 해결 정상화하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아토피가 발생하는 원인은 음식 등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이물질때문에 가려운것이 아니라,

그 이물질을 처리하기위해 발동된 비상 면역시스템 자체가 가려움증의 원인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토피 유발물질이나 아토피 균 같은것은 원칙적으로 존재하지않는것이다.

평소 아토피는 환경도 문제지만 음식을 아토피가 잘생기는 음식을 잘못먹어서 생기는거라고도

알고있었는데 잘못된 편견임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흔히 알고있는 스테로이드제가 아닌

한방 발효 물질로 치료가 가능하다니 놀라웠다.

 

 

 

이 책에서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김치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도라지 발효물'이다.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약물들이 인간의 생명력을 앗아가고 몸의 안팎에 사는 유익한

미생물까지 죽임으로써 아토피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저자는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라지와 김치에서 답을 찾았다고 한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과

김치의 유산균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아토피를 고쳐준다는것!

우리 실생활 가까이에 치료원료가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토피와 면역~

 

 

 

 

 

 

아토피의 치료원리~

 

 

 

 

 

 

아토피의 치료과정 ~

 

『아토피는 면역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따라서 1차 면역과 2차 면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미생물이 아토피 치료와 건강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도라지 김치 발효물과 같은 미생물 식품을 섭취하여 1년이상 치료해야 합니다』 -본문 p77 中




아토피의 치료 사례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우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경우이다.

치료과정 중에 2차 감염의 증세가 특히 심해서 학생도 부모님도 놀라서 불안해하고 초초하고 분노하였다. 한의원에 올때도 팔 다리에 붕대를 감고 목에 스카프와 마스크까지 하며 올 정도로 아주 심각했으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하지만 학생과 가족은 정상세균총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2차 감염전에 아토피를 고쳤던 과정을 알고 있었기에 응급실도 가지않고 끝까지 참았다고 한다.

 

 

다시 한방 약물을 발라주며 치료를 하고 시일이 지날수록 아이의 증세는 호전이 되어 진물이 멈추고 만3개월이 지나면서 완전히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피부가 자기 스스로 잘 이겨내어 면역 취득에 성공한 결과 정상인보다 더욱 빛나고 투명하며 얇은 피부가 형성되어 아토피가 나았다는 사실에 흥분하지 않을수 없었다! 마치 나의 제자가 나은것처럼 기뻤다!

 

 

 

그밖에 다른 치료 사례를 보면서 느낀것은 좋은 약물로 치료하면서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의 사용을 정말 하지않는것이 좋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 본인과 가족들이 아토피가 꼭 나을거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달리며 고치기 어려운 병으로 취급받고있는 현대인의 병 아토피! 정말 깨끗이 없어져야한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아무리 심한 아토피라고 해도 분명히 치료할 수 있다는것을 알았고 한 분의 뚝심있고 오랜 인내의 연구로 인해 고통받고있던 많은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나의 조카는 심하지않으니 예방 차원에서 관리 해야하고 안쓰러운 제자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이 책의 내용을 말씀드렸더니 고마워하시면서 그런 방법이 있냐고 정말 반가워하셨다. 당장 병원에 찾아가봐야겠다고~나의 사랑하는 제자가 항상 어두운 얼굴을 하고있어서 안타까웠는데 하루빨리 치료를 받고 "선생님~저 아토피 다 나았어요~~" 하면서 밝고 환한 얼굴로 달려오는 모습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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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마흔, 이솝우화에서 길을 찾다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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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솝우화는 어릴적에 정말 많이 읽었던 기억이 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께서 몇 편의 이솝우화를 예로 들어서 그에 대한 느낀점을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셔서 '이 이야기에서는 뭘 배울 수 있나' 고심하며 몇 번을 읽고 또 읽었다. 나중에는 너무 헤져서 엄마가 한 권을 다시 사주셨는데 이렇게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까 감회가 새롭고 반갑다~

 

더욱이 이솝이 실제로 존재하며 해학과 기지가 많았던 그리스 노예이고 작가였다니 놀라웠다!  신화처럼 어느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2600년전에 해학적으로 동물에 비유해 만든 우화가 오늘날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것도 놀랍다! 그러고보면 사람 사는 사회의 양상은 시대를 막론하고 다 똑같다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지혜롭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기위해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남을 부러워지 말기, 자만심에 빠지지 말고 타인과 더불어 공존하기, 위험을 이기는 항체를 만들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지은이는 80개가 넘는 이솝우화를 예로 들면서 각각의 이솝우화마다 현대사회의 현상 등에 접목하여 독자들이 개인의 삶에서, 인간관계에서, 사회생활 속에서 지혜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삶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던것과 놓치고 있던 것들을 잘 정리해주고 앞으로의 삶을 잘 이겨내면서 사람들과 더불어 아름답게 살 수 있도록 그리고 지혜롭게 사는 삶은 행복하다는 것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말해주고 있다.

 

 

 

『    개미와 비둘기 - 선행에는 보답이 따른다

 

개미 한 마리가 목이 말라 샘에 내려갔다가 물에 휩쓸려 빠져 죽게 되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비둘기 한 마리가 나뭇잎을 따다가 샘물에 빠진 개미에게 던져주었다. 개미는 그 위로 올라가 살아났다. 얼마뒤 사냥꾼이 비둘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들고 다가왔다. 개미가 이것을 보고 사냥꾼의 발을 물었다. 사냥꾼은 비명을 지르며 그물을 떨어뜨렸고 비둘기는 무사히 도망갈 수 있었다.

 

요즘 세상에는 이웃이야 어쨌든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극도의 이기주의가 팽배하다. 길가에 쓰러져 신음하는 행인을 보고도 누구 하나 일으켜주지 않고 나는 도와주지 않으면서 다른 누군가 나서줄것을 기다리며 경찰이 할 일이라고 피한다. 누군가 나타나 도와주면 천사가 나타난것처럼 각종 매체에서 호들갑을 떤다. 

 

이 우화에서 비둘기가 떠내려가는 개미를 모른척한뒤 그 광경을 보지 못했다고 변명하면 누가 비둘기를 비난하겠는가? 개미가 사냥꾼의 총에 희생되는 비둘기를 보고서도 내 힘으로 어쩔 수 업었다고 말하면 어떻게 개미를 비난하겠는가?  이런 변명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모른체 하지않았고 자신의 일처럼,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며 위기를 목격한 즉시 행동에 옮겼다. 도움이 필요한 바로 그 시간을 놓치지 않았다. 이 세상에 남의 도움을 받지않고 살 수 있는 독불장군은 아무도 없다.

 

선행은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미움이 완연한 곳에 사랑을 가져다준다. 선행은 간단한 일에서 시작되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일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다. 선행은 남에게만 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영혼에 대한 선행이다. 자기자신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다른 사람에겓 선행을 베풀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                                                                                                                                    』

 

 

선행.. 간단한 일에서 시작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행을 내가 할 수 있는만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속상한 기억을 만들어준 사례가 있어서 아직도 씁쓸한 웃음이 난다...

 

예전에 아르바이트할 때 지하철에서 돌아다니시는 장님 아저씨를 도와준적 있다. 다음 정거장에서

우연히 밖을 내다보니 바로 그 장님 아저씨가 계단 앞에 가서 지팡이를 착착 접더니 썬그라스를 벗고 돈을 막 세는것이 아닌가? 안된생각에 차비만 빼고 있는 돈 다 탈탈 떨어서 줬는데.. 정말 기막히고 놀라고 황당해서 지하철 창에 바짝 붙어서 한참 바라본적이 있다.. '양심의 가책은 안받나?

어떻게 사람들을 속여가며 저렇게 돈을 벌 수가 있지? '생각하며  한참동안 속상하고 힘들었다.

보상을 바라고 한건 더더욱 아니었고 당연히 진짜로 아픈 아저씨라 생각해서 진심으로 우러난 마음으로 한거지만.. 그 손에 들려있던 돈뭉치를 벌기위해 헤아릴수도 없는 수많은 마음을 갈취해갔다는 생각에 참 씁쓸했다..

 

그뒤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지하철 계단에 엎드려있는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돕고싶다가도 '저사람도 가짜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선뜻 나서기가 고민되었다. 몇번을 그렇게 지나치다가 너무 허름한 웃옷을 걸친 분을 봤을때 부모님 얼굴 생각나서 다시 가서  "많이 못드려서 죄송해요. 용기 잃지마세요~" 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그 장님 아저씨가 클로즈업 되면서 느꼈던 묘한 기분.. 저 분도 가짜로 저러고 있는걸까 싶은... 참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편법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작 진실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래서 이제는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 그런 안좋은 기억일랑은 다 떨쳐내고 그 사람이 거짓 행동으로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도 내가 진심의 마음을 담아서 조금의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면 계속 하겠노라고 다짐해본다.

 

『 당신의 손안에 있는 것 중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라.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내기 전에 당신의 손에 있는것부터 챙겨라. 』

 

내 손안에 무엇이 있던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많이 가지고있구나 ㅎㅎ나눈다고 했다가 못나눈것도,  버린다고 했다가 못버린것도 많다.. 사는동안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내지는 않았지만  미래를 대비한다며 내 힘 닿는대로 더 가지고싶어서 건강 생각안하고 몸을 혹사시켜서 힘든적은 있었다.. 이제는 욕심을 버려야겠다.  내 손안에 딱 맞게만 가지고 나눌것은 나누는 인생이

되어야겠다.


『 타인과 더불어 공존하자 』제일 마음에 와닿던 말... 저자의 말에 따르면 타인과 더불어 공존하기 위해서는 남의 호의를 받아들이고 수고를 칭찬할 줄 알아야 하며 평소에 선한 인맥을 쌓아두어야한다. 더불어 잘못된 논쟁은 중지해야 하며 남을 괴롭히지 말고 스스로 하게끔 하고 서로 배려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서로 다투다 남 좋은 일 하지 말고 잘못된 이간질에 놀아나지 말아야하며 친구의 처지를 이해해야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과 더불어 공존하며 잘 살 수 있을것이다!

 

대학교 시절부터 사회생활을 해왔지만 아직도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삶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아직도 삶에 대해서 궁금한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일도 많다. 깨우치고 싶은것도 배워야할것도 많다. 하지만 난 안다. 이 세상 떠나는 마지막날에도 그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인간은 없다는걸... 그때 그저 참 지혜롭게 살았구나.. 사람답게 살았구나.. 느끼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에서 얻게된 많은 삶의 지혜를 잊지않고 삶에 적용하면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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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홍콩 - 짧은 시간, 완벽하게
노소연 지음 / 길벗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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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설레이고 행복한 경험이다! 홍콩은 어릴적 유행했던 홍콩영화에서 많이 보면서 야경이 예쁘고 전통과 현대문명이 함께 공존하는 매력적인 곳으로 주윤발처럼 바바리에 선그라스를 낀 멋진 남자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면서ㅎ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후다닥! 홍콩 책으로 먼저 만나게 되었다!

 

 

 

 

홍콩에 이렇게 볼것도 먹을것도 체험할 것도 많은지 예전엔 정말 몰랐는데ㅎ~

지은이는 어떻게 이런 똑소리 나는 엑기스만 모아놓은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을까?

 

준비단계부터 재밌는 미션까지 이제부터 매력적인 홍콩 투어를 시작해보자~

 

 

 

 

 

 

1) 목차는 Part 1 부터 Part 4 까지 있다. 원스톱 여행 준비, 핵심 여행 사전,

후다닥 홍콩 여행 코스, 본전 뽑는 마카오 여행 코스까지 세세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

 

 

 

2) Part 1 에서는 홍콩에 대한 정보와 항공권 예매 싸이트, 도착해서 이용할 교통편, 여행 비법 등 홍콩 여행 준비할 때 알아야할 정보 모두를 언급해 놓았는데 꼭 자세히 숙지 해야할 부분이다.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각 은행의 사이버 환전 서비스나 환전 우대 쿠폰을 사용하여 저렴하게 하는것이 좋다는것 그리고 홍콩은 지안에 안전한 도시라고 해도 너무 늦은 시간 어둡고 좁은 길을 가는 것은 피하고 야시장 등 복잡한 곳에서는 소지품을 주의해야겠다!!!

 

 

 

 

 

 

 

 

 

3) Part 2 에서는 홍콩에서 꼭 보고 먹고 즐겨야 하는것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는데 그곳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줘서 잘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줘서 참 좋다~꼭 해봐야할 미션도 제시해 주고 있는데 그대로 따라해본다면 여행의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을것 같다.

 

 

 

쇼핑도 홍콩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지~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옥을 파는 시장과 우리나라 동대문 시장처럼 맛있는 야식거리와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이 참 흥미롭다. 부모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저렴한 옥 목거리 하나 장만하러 가자~레이디스마켓인 여인가 시장도 있는데 예쁘고 여성스러운 중국풍 옷과 여러 기념품과 액세서리 등 저렴한 물건을 사기 좋다.

 

 

 

4) 홍콩에는 역사 박물관, 우주 박물관 등 박물관이 참 많다. 그중에 관심을 끈 곳은 다기 박물관인데 부모님이 차를 좋아하셔서 꼭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다~중국 다도와 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무료로 입장해서 다양한 다기를 구경하고 질 좋은 차도 구입할 수 있다고하니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같다.

 

 

 

5) 사이쿵이라는 어촌에는 배에서 살아있는 해산물을 파는 선상 어시장이 흥미롭고 이색적이다. 세련된 건물이 많은 도시 구경도 좋지만 조용한 어촌에서 색다른 풍경을 보는것도 좋겠다.

 

 

 

6) 홍콩 가면 꼭 들려보고싶은 디즈니랜드~어릴적 미키&미니마우스와 신데렐라 만화영화를 보면서 거기에 나오는 캐리터들과 함께 살고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ㅎ디즈니 영화사의 모든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고 재밌는 쇼와 탈거리가 많은 디즈니랜드~그곳에서 잠시 어린이로 돌아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신나게 놀고싶다ㅎ~

 

 

 

 

 

 

7) 홍콩은 그야말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의 천국이다~~~특히 길거리 음식이 참 매력적인듯ㅎ작가는 냄새나는 삭힌 두부 튀김 차우따우푸 맛보라고 미션을 주는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벌써 군침이ㅎ사진에 우리나라 계란빵처럼 보이는 음식에 눈길이 간다!

 

 

 

8) 매년 세계 각국 레스토랑의 음식 맛을 평가하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최고의 별점을 받은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 홍콩~저자가 추천하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을 찾아가보는것도 좋겠다. 위치와 홈페이지 등의 정보가 나와있어서 미리 인터넷에서 점검하고 갈 수 있겠다!

 

 

 

딤섬도 홍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난 먹거리~모든 딤섬을 정복한 후에

공주처럼 멋진 레스토랑에 앉아 애프터눈 티로 홍콩에서 가장 우아한 시간을 만끽하고 싶다~♡.♡

 

 

 

 

 

 

9) 홍콩에서 가장 번화된 곳 중 하나이며 낡은 건물과 현대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가장 홍콩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침사츄이, 그곳에서 매일 저녁 8시에 홍콩의 멋진 빌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저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는 제일 보고 싶은 야경이다.

2005년 최대 빛과 음악 쇼 부문 기네스북까지 올랐다고 하니까 얼마나 멋질지 기대된다. 카오롱과 홍콩 섬을 잇는 가장 낭만적인 교통수단인 스타 페리를 타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면 더 환상적이겠지~

 

 

 

10) 홍콩과 마카오를 배경으로 촬영한 우리나라 영화 <도둑들>의 이색적인 촬영지라네~영화도 정말 재밌게 본 만큼 그 배경이 된 곳들이 얼마나 매력적일지~극중 팹시 김혜수처럼 멋진 옷을 차려입고 나들이 해볼까? 홍콩 여행시 코스에 반드시 넣고야 말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본다ㅎ~

 

 

 

 

 

 

 

11) Part 3 에서는 헤매지 않고 한 번에 둘러보는 후다닥 홍콩 여행코스로 후회없이 똑똑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징과 중요 포인트를 다양한 주제별로 꼼꼼하게 자세히 알려준다. 자신의 취향과 관심 있는 것 위주로 일정을 짜면 더 알차고 재미있게 홍콩을 여행할 수 있다고 조언 해주고 있다.

 

 

 

12)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1박 3일부터 4박 5일까지 여행자가 갈 수 있는 기간에 맞춰 꼭 가봐야할 알짜배기 코스를 날짜별로 시간 순서대로 제시해 주고 있어서 아주 유용한것 같다. 이 코스만 다녀와도 후회하지않는 만족한 여행이 될것 같다~^.^

 

 

 

 

 

 

 

13) 빅토리아 파크는 홍콩 섬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홍콩 최고의 관광지이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가장 낭만적인 교통수단인 피크 트램~연인과 손잡고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참 좋겠다ㅎ~

 

 

피크 타워의 스카이 전망대에서 홍콩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에서 홍콩 대표 배우 성룡과 이연걸,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밀랍 인형도 보고 내려오자.

 

 

 

14) 매일 정오 코지웨이 베이의 눈 데이 건에서는 바다를 향해 대포 한 발을 발포하는데 뻥 소리가 나니까 좀 멀리서 들어보고 대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

 

 

 

 


15) ☆저자의 세심함에 반한 부분~이것만은 꼭 체크하고 가자~여행지의 중요도와 먹고 보고 쇼핑할 거리, 여행지 접근성과 숙소, 당일 여행 추천 코스를 시간 별로 제시해 주었고 꼭 해봐야할 미션과 시간 소요 등 알아두어야할 사항도 언급해 주고 있어서 정보를 한 눈에 보기에도 쉽고 참 유용한것 같다~^.^

 

 

 

16) ☆뒷장에는 교통 시설과 레스토랑 등이 포함된 여행지 위치를 자세히 알려주는 지도까지 첨부하고 시간별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good~

 

 

 

 

 

17) 책을 보면서 홍콩은 발달된 첨단의 길을 걸으면서도 자연과 옛 과거의 역사와 전통까지 품고 있는 맛있는 꿀단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

홍콩 너의 매력은 끝이 없구나ㅎ~

 

 

 

18) Part 4 는 동서양이 조화를 이루는 묘한 매력을 지닌 마카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홍콩에서 페리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럽풍의 성당, 광장 등이 잘 보존되어 있고 중국풍 사원과 정원도 볼 수 있다.

 

 

 

 

 

 

책 한권을 보는것 만으로도 정말 후다닥 홍콩을 전부 여행하고 온 기분이 들다니!!! 저자의 여러번의 여행을 얻은 생생한 경험과 알찬 tip까지 담긴 매력적인 여행 가이드북이다~

 

 

이제 배낭 메고 떠날 일만 남았다! 영원한 낭만의 여행지 홍콩~

거기서 딱 기다려 곧 만나러 갈테니까~^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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