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단학 - 개정판
이봉교 외 엮음 / 성보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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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임상의로서 진단을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한의학의 진단은 환자의 아픈 증상을 묻고, 듣고, 보고, 만지는 4진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부분 진단학을 다루는 타 도서는 4진중에서 어느 한가지에 치중되어 있는 면을 보이나, 이 도서는 4진을 총망라하여 다루고 있다. 물론 내용면에서 4진의 모든 것을 다루었으나, 어느 한가지 소홀히 다루어 진 것이 없으며, 특히 설진(혀의 상태를 보고 진단하는 것)은 상세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었고, 맥진은 현대진단기기를 소개하면서 그 응용도를 높였다. 다만 복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없는 점이 아쉽다.

한의사로서 임상을 준비하는 본4나 이미 임상에 나가계시는 분이라면 한번씩 참고해야 하는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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