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가 마음에 들어서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알렌시아 왕국의 국왕인 페론이 5년전 불의의 사고로 실종되고 무너져가는 왕실을 지키고 본인이 살아 남기 위해 공주인 카델리아는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 공주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기사 엘렌. 중간중간 상황이나 악역들로 인해 답답한 마음도 있었지만 두 사람이 녹녹치 않은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 마음이 통하고 사랑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주변 인물들 이야기나 외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했습니다. 잘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