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가 나오는 소설을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빠르게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좋아하게 된 주인공들이라 좀 심심하고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마지막권이 마음에 남았네요.다른 뱀파이어 소설들과는 달리 마냥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 뱀파이어로 영생을 살아가야하는 여주인공 기희의 고통과 고뇌를 보여준 부분이라서 색다르면서도 씁쓸한 맛이 있었습니다. 잘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