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손으로 춤춰요」- 저자 요안나 쿼, 샤리나 마르케즈 / 그림 프랜시스 알바레스 / 번역 양병현 (라임, 2024)📝 「손으로 춤춰요」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손으로 춤춘다는 것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했었다. -마이너 가족은 쉴 새 없이 손을 움직여요. 마치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처럼요. 무슨 얘기를 저렇듯 재미있게 주고받는 걸까요?-손으로 춤춘다는 것은 바로 수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었다! 장애에 대한 표현 방식이 아름다웠고 그림책의 내용이 참 따뜻했다. 언어의 표현 방식이 다름에도 두 소녀가 우정을 나누는 모습, 손으로 춤추는 방법을 배워 마음을 나누는 모습, 상대를 존중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아닌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두 소녀의 모습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는 장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장애 이해 교육에 활용하기 좋은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