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은 어떨까...
죽음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의사라면 더 그럴지도 모른다
의사에게 죽음은 어울리지 않은 옷이다
그럼에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작가의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마무리가 된다
작가의 죽음은 아내가 대신 쓸 수밖에 없었다
다소 덤덤하게 쓴 이 책이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비록 숨을 거두었지만 의사이자 작가이자 남편, 아빠인 폴 칼라니티의 삶은 열정적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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