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지 않지만 괜찮아
뜬금 지음 / 레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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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하는 책


 '괜찮지 않지만 괜찮아' 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형식적인 글들이 쓰여 있는 책이 아닌, 정말 위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 더 좋았던 거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사소한 것들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알게 되었다. 평소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도 어쩌면 특별한 것들인데 그 순간들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인 건 아닌가 싶다. 지금 이렇게 숨을 쉬는 것 조차도 정말 평범하지만 어쩌면 특별한 것인데 말이다.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모든 것이 무의미 하다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우리는 모두 매일 매시간을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어쩌면 특별한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집에서 잠을 자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영화를 보는 것도 다 지금이라 누릴 수 있는 것들이다. 지금 살아가는 이 매순간들을 행복해 하며 살았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 다들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거다. '이렇게 내가 살아가는 것도 소중한 거였지.. 왜 나는 이 순간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왔을까.' 우리 모두 어느 순간 무언가의 소중함을 잊고 살고 있다. 너무 당연해 져서 그런 거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 주위의 모든 것들에 소중함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자.


 나도 소중하고 이 책도 소중하고, 이 서평을 읽는 당신도 소중하다. 물론 이 책을 쓴 저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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