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불어완역판) 자끄 엘륄 총서 1
자끄 엘륄 지음, 박동열 옮김 / 대장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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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1세기 그리스도인으로서 자크의 책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는 이미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자크의 신앙의 대한 고민과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책임에 대한 통찰은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력이 있다.

 

그다지 전쟁스럽지 않은 21C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의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한 지혜는 세상속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날카롭게 정의하고 도전한다.

 

다소 책은 어렵다. 신학 전공자 혹은 대학원 이상의 학문수준을 요하며

 

워낙 자크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기 때문에

 

책 진도도 정말 안 나간다. 그러나, 한 문장, 한문장이 신선하고 새롭게

 

자크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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