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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전쟁 - 실리콘밸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상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4월
평점 :
챗 GPT 전쟁
이상덕 | 인플루엔셜
"진정한 발견의 여정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
- 마르셀 프루스트
챗 GPT는 시와 소설에서부터 블로그, 편지, 일정, 보고서까지 궁금한 것을 입력하면 자유자재로 문장을 생성하고 답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산업의 판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곧 일자리의 변화로 이어질 예정이다.
챗 GPT를 업무에 사용할 경우
처리시간이 약 38퍼센트 단축된다고 한다.
상당수 직종이 영향을 받을 것이며,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은 결국 도태될 것이다.
■ 챗 GPT가 놀라운 이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을 한다.
소설가를 원하면 소설가로
상담사를 원하면 상담사로
번역가를 원하면 번역가로 변신한다.
■ 오픈 AI의 목적
인류의 발전을 위해 유익한 인공지능을 개발해
안전하고 유익한 방식으로 사용 되도록 하는 것이다.
■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바뀌게 될 업무 변화와 각광 받게 될 직업은?
프로그래머들은 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데,
GPT로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려 12종
(HTML, CSS, Javascript, Python, Ruby, Node.js, TensorFlow, PyTorch, Pandas, Matplotlib, Unity, Unreal Engine)이라고 한다.
즉 웬만한 프로그래머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점점 프로그램의 구조를 설계하고
논리를 만드는 고유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인공지능은 이를 구현할 각 요소를 찾고
작성하는 일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즉 미래에 각광 받을 직업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떠오르고 있다.
■ 프롬프트란?
시스템이 다음 명령이나 메시지,
또는 다른 사용자의 행동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사람에게 알려두는 메시지이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란?
인공지능을 상대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작업을 맡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아직 정립되지 않은 분야인데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부상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사람은 매우 적다.
그렇기 때문에 단계적인 논리 추론을 하도록 지시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 우리가 해야할 일
인공지능을 토대로 여러 학문과 다양한 영역을 빠르게 처리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류가 위협을 받을지,
아니면 유익한 도구로 남을지 알 수 없다.
예측은 번번이 빗나갔다, 완벽한 예측은 어렵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지금 이 시점에도
인공지능은 발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는 인공지능에 익숙해질 것이고,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인공지능을
배우고 분석해야 한다.
이 책은 세상의 이목을 한눈에 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역사
GPT가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
실제 GPT를 이용한 사례
인공지능의 도입에 따른 직업의 미래와 법적 윤리적 논란
인공지능에 대한 전망과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공지능이 왜 급부상하게 되었는지,
실제로 어떻게 현업에서 사용 되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