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편지, 고마워 읽기의 즐거움 16
고데마리 루이 지음, 다카스 가즈미 그림,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편지는 기적을 일으킨다 보낸 편지 덕분에 떡갈나무는 베이지 않았고 우리는 그 편지를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분교를 생각해보았어요 10년전 폐교가 될 뻔한 정배분교가 이 가을 어딘가를 가는 길목에서 만났는 데 계속 유지가 되어있었고 그 학교의 은행나무 열매는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네요^^ 스포츠센터의 나른 마당에 떡갈나무씨와 함께 많은 나무가 자라듯 10년전에 보았던 정배분교 은행나무의 둘레는 더 두꺼워있었습니다 서정적인 그림에서 따뜻함을 소박한 편지에서 진심을 편지는 기적을 일으키는 놀라운 매체라는 걸 깨닫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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