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논픽션 쓰기
잭 하트 지음, 정세라 옮김 / 유유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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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뿌리----------- 1942년에 레이조스 에그리가쓴 『희곡작법』은 극작하는 이들 사이에서 극작법의 정석으로 꼽히며 지금까지 출간되고 있다. 에그리는 이책에서 스토리를 끌고 가는 원동력으로 캐릭터를 내세운다. 결핍과 욕구를충족시키려는 인간이 스토리를 움직이고, 그것에 수반되는 모든 요소를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원이 희소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것이 캐비어, 우정이든.
따라서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하는 등장인물은 자신의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대상과 맞서 싸운다. 그리하여 욕망은갈등을 유발한다. 멜 맥키는 "스토리는 전쟁", "즉발적이지만 지속적인 싸움"이라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갈등의 개념을 폭넓게 잡아 등장인물의목표(외적인 것뿐 아니라 내적인 것이될 수도 있다) 달성을 가로막는 모든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것을 갈등이라 하지 않고 "시련"이라 표현한다.
이렇게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욕망을 가진 캐릭터에서 시작한다. 무언가를 원하는 주인공이 그것을 이루기위해 발버둥 치는 일련의 행위(이것이이야기의 실질적인 구조다)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다. 주인공-시련-결말‘이라는 스토리 유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다.
 이 유형은 다양한 형식에서 볼수 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필립 제라드는 "우리가 아끼는 주인공이 중요하고 의미 있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때 스토리가 시 작된다"고 말한다. AP통신의 글쓰기코치였던 브루스 디실바는 "실화의 기 본 구조는 모두 똑같다. 주인공에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그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스토리 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이 고군분투다. 그리고 주인공이 문제를 극복하거나 혹은 극복하지 못한 결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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