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널리즘이 변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독자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all eyes on audience)."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새로운 독자를 만들어가고 있는 가디언 뉴욕타임스 악시오스(Axios)·뉴닉 (NEWNEEK) 사례를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두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독자를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공중이왜 뉴스를 소비하는지 알아야 하고, 좋은 저널리즘이 존재함에도 사람들이 뉴스로부터 멀어지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고 했다. 다음으로 뉴스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떻게 독자를 속하게 할지 구상하고,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강 센터장은 이렇게형성된 뉴스 커뮤니티의 정체성이 독자의 미디어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거라 분석했다.
- 저널리즘의 미래 콘퍼런스 참가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