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5
스탕달 지음, 이동렬 옮김 / 민음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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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청년 쥘리앵 소렐의 삶을 따라가지만, 사실은 개인의 욕망과 사회 제도의 모순, 그리고 사랑과 야망 사이의 충돌을 집요하게 탐구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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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이영의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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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주인공의 하루는 고통과 결핍으로 가득합니다. 


얼어붙은 수프, 벽돌을 나르는 강제노역, 감시병의 차가운 눈빛. 


그러나 그 척박한 조건 속에서도 이반은 작은 승리를 쌓아 올립니다. 


빵 한 조각을 조금 더 얻어낸 것, 담요를 챙겨 추위를 덜어낸 것, 

동료와 나눈 짧은 대화 한 줄. 그것들이 모여 그를 하루 더 살아 있게 합니다.


이 소설은 화려한 사건이 아니라

‘살아남는 기술’과 ‘존엄의 조각을 기록합니다.


솔제니친은 수용소의 삶을 낱낱이 드러내면서도,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고 의미를 찾는지 보여줍니다. 


그래서 책장을 덮으면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묘한 희망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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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이영의 옮김 / 민음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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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수있게 하는 온기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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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1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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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도레의 그림이 글의 분위기를 한층 집중하도록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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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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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다루는 주제가 말이 아니라 가만 보면 인간관계, 말, 감정 같은 누구나 겪는 일상의 영역이기 때문에, 특정 연령대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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