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검 10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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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말 그대로 불의검...그 검을 만드는 여인과 그여인의 사랑하는 남자 가라한이 주인공입니다. 순수했던 시절에 만나 서로 사랑하지만 운명은 이 두사람을 가만두지 않는군요.
전쟁속에서, 가장 치열한 삶의 방식중에서 오뚜기처럼 살아가는 여인 아라를 보고 있자니 여인들의 가슴아팠던 삶이 녹아 있는것 같아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더구나 김혜린님의 작품에는 한이 서려있다고 해야 할까..아무튼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려서 답답해 질때가 있습니다.

이 작품도 예외가 아닌 것이 두 남여 주인공도 서글프지만 나오는 인물들 마다 저마다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헤어지고 만나도 사랑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내용은 책을 읽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고 맙니다. 처음 책이 나왔을때가 까마득한데 아직도 끝이 나오지 않아서...책이 완결 못하는지 알고 얼마나 서운 했었는지...이제는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소리치고 싶게 만드는 책인 이 불의 검의 완결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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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의 별 1
김혜린 지음 / 팀매니아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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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북해의 별이 김혜린님의 작품인줄은 알았지만 이책이 처녀작이었다는건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이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야기의 스케일이 너무나 방대하고 거침이 없기 때문에 상상도 못했죠. 아~~정말 대단한 작가입니다. 귀족중에 최상위라고 할 수 있는 유리핀 멤피스 후작..그런 사람이 모함을 받고 권력을 탐하는 자들에 의해 사랑도 잃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후에 고통을 참으며 일어서는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혁명이나 자유 박애...이런걸 알기에는 책을 읽었던 나이가 너무 어렸었지만 그 어렸던 마음에도 그들이 꿈꿔왔던 것들이 가슴아프게 전해져와서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물들의 설정또한 사람마다 그럴수 밖에 없는...가슴에 한을 품고 있어서 악인으로 나온 이들까지도 동정이 갔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읽고 김혜린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고 있지만 처음 읽었던 감동이 있어서 그런지 이책이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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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무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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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혜린 님의 작품을 보면 멋있고 개성강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하나같이 그 인물들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들을 살아간다. 마치 척박한 땅을 일구어가듯 힘겨운 삶을 살아간다.

비천무 또한 그러한데 신분차이가 나는 소년소녀가 만나 사랑을 하지만 결국 인생은 그들이 평온하게 살아가지는 못하게 만들어준다. 수묵화로 그린 것같은 그림을 보다보면 그 거친듯한 선 속에서 강인하게 살아가는 인생이 더욱더 애닮게 느껴지게 하고 투박하기도 하지만 순수하게도 보이는 그림으로 작품이 더욱 빛이 난다.

글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렇게 가슴을 저미는지 등장하는 사람 하나하나마다 나름대로의 생각과 인생들이 동감시키기에 충분했다. 책장을 덮고 난 후에도 쉬이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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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1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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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축인묘 등등....동양의 12지신을 가지고 인물들을 삼은 만화입니다. 일본은 12지신에 대한 캐릭터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티비에서 방영하는 에니메이션중에서도 12지신으로 주인공을 삼은 것들이 많이 봤었는데..더구나 그런 만화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만든 것들이라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을 보기전에 무척이나 망설였었답니다. 그림체를 보면 아시겠지만 역시나 귀여운 아이들을 그려놓았더라구요. 망설이다가 결국 보고야 말았는데 의외로 간만에 재미있는 걸 잡았다는 느낌이더군요. 밝은 성격의 여자 주인공과 겉모습은 차가워보이지만 그래도 따스한 남자 주인공의 연애담이 기대됩니다만 주위의 인물들중에서 몇명이 이 둘의 관계를 탐탁하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여서 약간은 걱정하면서 보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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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델리니 교수의 사고수첩 1
이정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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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님의 작품을 보다보면 이해하기에 약간은 머리가 아픈 대사나 독백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심리와 그에 따른 상황등이 고전 소설을 읽고 있는듯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중얼중얼 하는 느낌이랄까..이런 독특한 이정애님의 작품들이 사람들의 편견에 쌓이는건 동성애라는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인가 보다.

일본의 동성애물이 아닌 우리나라의 작가가 쓰는 동성애를 소재로 그린 만화중에 이정애님이 쓴게 많이 보인다. 동성애를 소재를 썼다고 해서 그 부분만이 전부는 아닌데도 굳이 동성애라면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들 때문에 이정애님의 작품은 그리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하지만 고정의 매니아들이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소델리니 교수의 사고수첩이란 만화도 색다른 소재, 동성애를 이정애님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소화해낸다. 특별한 작품 세계와 강한 골격을 강조하는 그림체로 개성넘치는 이정애님의 이책 읽어보면 반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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