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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드 1
시노하라 우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파사드를 읽고 시노하라 우도님의 작품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역시 처음 읽었던 감동이 있어선지 이책이 가장 나은것 같더군요. 책 내용은 5명의(3은 동물이지만....) 인격이 한몸에서 존재하고 그때 그때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른 인격들이 튀어나옵니다. 과거와 현재..그리고 미래를 오고가는 것도 흥미롭지만 이느 시대를 가든지 그 시대에 따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신비주의와 SF를 합쳐논 듯한 작품이지만 그 속에 기본 바탕이 되는건 인간애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이더군요. 하지만 끝으로 가면서 약간은 식상하는 면도 있어서 굳이 권해드리고는 싶지않군요..쉽게 심심풀이로 보는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실것 같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