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 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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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렸지만 주인공 조르바는 실존인물이었다고 함.

책의 저자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그리스 크레타 출생이었고 지금은 크레타로 들어서는 공항 이름이 '니코스 카잔차키스 공항'으로 되어 있으며 그의 묘소도 작은 박물관도 그곳에 있다고 함.

저자는 소설의 주인공 조르바와 실제로 탄광사업을 했고 그와의 만남을 소설로 쓴 것.

 

책 두께는 총 450쪽짜리로 결코 짧지 않은 이야기.

책과 글쓰기를 가까이 하는 돈 있는 샌님은 글을 이끌어가는 내레이션이고 주인공은 알렉시스 조르바.

 

매사 거침이 없고

망설임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맘이 꼴리는데로 사는 인생

한번 뿐인 인생 정말 화끈하게 살다간 사람!

관계에 망설임도 없고

관계에 미련도 없고

관계에 매달리지도 않는

시작도 쉽고 끝맺음도 시원시원한 인간!

늘 삶에 열정이 넘치고

늘 삶이 펄떡펄떡 뛰고

늘 즐거움과 행복에 담궈져 있는 사람!

 

진정 이런 삶이 가능하단 말인가?

그렇다면 정말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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