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자바 인 액션 - 람다, 스트림, 함수형,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으로 새로워진 자바 마스터하기
라울-게이브리얼 우르마 외 지음, 우정은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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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으로 입문해서 자바 배우고 자바 웹 개발자로 일하다가 C#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하고 있다.


오랜만에 자바 공부했다.


책 표지에 떡 하니 '전문가를 위한'이라고 적혀있고 나는 전문가가 아닙니다만 시야를 업그레이드 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서 읽기 시작.


책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바 8부터의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기존 자바 쓰던 개발자들을 새로운 길로 끌어내는 것이라 프로그래밍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볼 책은 아니다.

책 구성 자체도 그림이 풍부하다거나 하지 않고 설명 위주다.

많은 내용을 깊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기 쉽지는 않았음.


람다 배우긴 했는데 내가 일했던 회사에서 쓰지 않았었고 굳이 딥하게 공부할 필요성을 따로 못 느꼈다.

다른 곳에서는 열심히 쓰고들 있다고 했지만.

오히려 C# 하다가 자바하려니 람다의 필요성이 보인다.

람다? 그게 뭔데? 왜 공부해야하는데? 하는 초급 개발자들은 이 책 보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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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익히는 코딩 알고리즘 - 취업, 이직, 승진 준비생들을 위한 알고리즘 기본 + 코딩 테스트 트레이닝 북,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김영기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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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2년차.

오히려 취업할 때는 알고리즘 공부할 생각을 않고 있다가

실무에서 일하고나서야 필요성을 느껴 따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은 하다보면 재밌는데 처음 시작하기가 어렵다.

뭔가 골치 아픈 것이라는 인식이 무의식 중에 있는 것인지?

그래서 부러 이 책을 선택했다.

'게임으로 익히는' 알고리즘 이라서.

여러 알고리즘 사이트를 이용해보기도 했지만

머리 싸매고 풀고, 정답을 맞추면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쭉 훑어보고 만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스파게티가 되든,

그저 어떻게든 풀고나서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감탄하고서 마는 것이 아니고

'더 생각해봅시다'가 있어서 다른 사람의 사고 흐름을 같이 밟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꽁꽁 막혀있던 사고의 흐름을 뻥 뚫어주는 느낌이라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뒷부분은 조금 어려웠지만...

초중급 문제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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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 이펙티브 C# - 더 강력한 C# 코드를 구현하는 50가지 추가 전략과 기법, 2판
빌 와그너 지음, 김명신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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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티브 시리즈의 씨샵판.

그냥 이펙티브 아니고 More다. More Effective

솔직한 감상은, 어렵다.

절대로 지금의 내가 볼 수준의 책은 아니다.

책을 쭉 훑어본 개발자들이 하나 같이 씨샵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들이 보는 책 같다고 했다.

책 두께만 봐도 그렇다.

기본서들이 라면받침으로 쓸 수도 없게 두꺼운 것에 비하면 종이짝처럼 얇고 가볍다.

쓸데 없는 소리 다 빼고 핵심만 담았다.

구구절절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의 독자들은 이미 코드를 주물주물하는 데에는 이력이 났을 테니 말이다.

쭉 보다가 포기하고 필요한 부분만 쏙쏙 찾아 읽었다.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더 많다.

하지만 나는야 북 콜렉터.

관심 있는 분야별로 기본서와 심화서를 갖추고 있다.

씨샵 개발자로 전향 후 기본서로는 '이것이 씨샵이다'를 봤고, 심화서로 이펙티브 시리즈를 '모셔두었다'.

책이 좋네 마네 할 필요가 없다. 책 제목이 모든 걸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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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이다 - 처음부터 끝까지 입문자를 배려한 C# 입문서 (C#7.2 버전 반영)
박상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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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로 공부를 시작해서 현재 C#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자바랑 C#이 비슷하다고는 하는데 namespace 등 자바에는 없는 개념들이 낯설어 


제대로 된 책을 한 권 선택해서 개념을 잡아야겠다 생각하다가 접한 책이다.



'입문자를 배려한'이라는 문구가 무색하지 않게, 정말 입문자를 많이 배려했다는 게 느껴진다.


앞부분은 설명이 하도 다정다감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프로그래밍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아니라면 새삼스러울 수도 있을 듯.



앞부분만 보면 아주 쌩기초 내용인 것 같은데


뒷부분에 람다, LINQ 등 심화적인 내용도 함께 다루고 있다.


C#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세우고 친숙해지기 위한 책으로 나쁘지 않다.


첫 걸음을 이 책으로 떼고, 심화서나 실용서로 넘어가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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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과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OS와 하드웨어의 기초
다케우치 사토루 지음, 신준희 옮김 / 한빛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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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를 본격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으나 스타트업에서 back-end 개발자로 살면서 언젠간 꼭 습득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나는 자바개발자고 C언어는 잘 모른다.

리눅스는 가상머신에 설치해서 깔짝깔짝 건들여본 정도.

본격적으로 리눅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원리에 대한 기반 지식을 깔아놓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책이다.

'실습과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는 OS 동작 원리를 약 300쪽 가량의 분량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그림'이다.

중간중간 설명을 돕는 그림이 삽입되어 있고 덕분에 이해하기가 더 좋다.

다른 책보다 OS 관련된 책들은 유독 두껍고 딱딱한 느낌인데 이 책은 도식화된 설명 덕에 거부감이 덜 하다.

설명도 친절하고 예제 소스가 있어 책을 완독하기까지 지루하지 않았다.

리눅스 기본서라기보다는 더 넓은 의미로 OS에 대한 기본서라고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한다.

C언어를 조금이라도 알았으면 더 쉽게 읽을 수 있었을 텐데 OS나 C언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책을 훅훅 넘겨가며 보지는 못했으나 비전공자로서 근본 없는 지식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있는 개발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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