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딸
마크 탭 외 지음, 김성웅 옮김 / 포이에마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의 소개글을 읽고...

나의 짧은 생각을 쓰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물론...책의 내용이 조금은 궁금했지만...

책의 소개글을 읽고 드는 생각을 쓴다...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들의 눈으로...그리고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서...

때론 우리들을 감동시키기도 하고 때론 우리들을...놀라게 하기도 한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지구는 어쩌면 그렇게 큰 공간이 아니지만...

인간 중에...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하나님의 존재는...어떻게 되는 것 일까...

물론 상상의 이야기지만...

오늘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의지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큰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그렇다면...자신의 생각과 의지와 감정대로 행동할 것인데...

그 생각과 의지와 감정이 어디로 부터 오는 것일까...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사람들은...역경이나 고난이란 단어를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그렇다...

사람들은...야베스의 기도를 좋아한다...

그렇게 자신들의 삶도 그대로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야베스의 이름의 의미는 고난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야기들이...자신들의 삶에 일어난다는 것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힘들었던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고...

이 책의 내용처럼...그런 이야기들과는 다른...힘들 일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는 욕심도 많았다...지금도 욕구가 줄어 든 것은 아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하나님에 대한 생각들...그리고 주위의 약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이 책의 내용과 같은...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인간적으로...

하지만...크고 작은 고난들 속에서...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그것이 바로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은...스스로의 힘으로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은혜이고...하나님과 나와 함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나 자신도 인간적으로 믿음이 흔들릴 때가 너무나 많은 연약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믿음을 통해서 이겨내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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