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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이자카야 - 집에서 즐기는 일본식 술안주 & 간단 저녁밥
김은지 지음 / 미호 / 2016년 1월
평점 :
일본 요리에 원래 관심이 많아서 가끔씩 애들한테 만들어 주긴 했지만
내가 할수 있는 요리는 누구나 다 아는 가라아게, 니쿠자카,우동, 오니기리 정도 였다.
그밖에는 유명한 심야식당을 보면서 눈요기나 하는 정도?
그런때 이자카야 요리책이 나오게 되니 눈이 안갈수가 없었다.
전에 일본에서 딱 한번 가본 이자카야에서 먹어본 요리들은 내가 내손으로 만들 생각에 두근두근~
책을 받았을때 첫 느낌은 역시 일본 요리~란 느낌?ㅋㅋㅋㅋ
깔끔하고 간단하면서도 심플 그 자체
규동으로 표지를 장식해서 식욕을 막 끌어 당기네요^^
지은이 김은지씨~~
너무 부러워요^^
푸드스타일리스트~ 저의 꿈인데.
일본 요리중 튀김 종류는 정말 최강인듯~~
그러면서도 모양은 왜 이리 이쁜지^^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보이니 꼭 해보려구요
간단 안주는 정말 간단해요.
심야 식당에서도 봤던 연두부는 반갑더라구요^^
특히 바지락 술찜~
제일 자주하는 니쿠 자카~
애들이 좋아해서 자주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오야코돈
뒤쪽에는 회와 초밥만드는 법이 나와요.
연어 너무 좋아하는데 진짜루~~~
마지막 보너스 팁~~
여러가지 소스와 냉장고 활용법까지 나왔어요
일본 술안주 답게 무거운것은 별로 없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받자 마자 잽싸게 만들게 본것이 바로 이것이에요^^
베이컨 숙주 볶음
사실 튀김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튀김은....
다행히 숙주도 베이컨도 다 냉장고에 있었어요^^
베이컨은 2줄 정도~~^^
볶으면 생각보다 기름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숙주 한줌~
굴소스로 살짝~
한접시 딱 나오더라구요^^
신랑한테 줬는데........
메인 안주로는 부족하고 서브 안주로 괜찮다는 평을 방았어요
사실 저희 신랑은 한식파라 별 기대는 안했어요.ㅋㅋㅋㅋㅋ
대신 울 둥이들이 엄마랑 입맛이 일치하더라구요
우리 8살 쌍둥이들이 밥반찬으로 다 먹어버렸어요^^
일식을 자주 해줬더니 입맞에 딱 맞나봐요~
만들기도 재료도 너무 간단하고 좋아요
홈 이자카야.
정말 이자카야요리를 집에서 즐길수 잇게 됐어요
앞으로 이것저것 많이 많이 만들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