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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강해
김흥호 지음 / 사색 / 200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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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을 철학자의 입장으로서 재미있게 풀어 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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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 공부 1 - 김흥호전집 김흥호 전집 12
김흥호 지음 / 솔출판사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묵상해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참마음의 본질을 일깨워 주는 입문서에 아주 가깝다.

이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이 감히 감회를 쓴다.

성경에도 ‘우리의 몸이 바로 성전이다’ 라는 말씀이 있듯이 良知를 아는 것이 天理를 아는 첫걸음이요, 天理를 아는 것은 理, 즉 法을 아는 것이다. 이것은 理, 즉 法은 사랑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良知를 아는 것은 天理 곧 사랑을 아는 것이요, 사랑을 아는 것은 곧 천리를 아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지행합일의 길이라는 인상을 지워 버릴 수 없다.

아무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하늘의 큰 뜻을 품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묵상해야 할 지침서로 보인다. 왜냐하면 天理의 뜻과 속성에 따르면, 이것들은 종교, 도덕, 철학, 예술, 과학의 일관된 사상과 정신이 바로서야 거룩한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이리라.

다만 그리스도를 사람과 같이 4대 성인의 반열에 올려 놓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며, 이것은 우리 모두 풀어야 할 엄청난 숙제로 생각되어 고개를 떨구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 길잡이를 통하여 뜻있는 젊은이들이 ‘진정한 자아는 무엇인가?’ 라는 명제를 진심으로 묵상하여 참 선생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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