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할 말이 있어! - 바른 인성 소통하는 마음 처음부터 제대로 14
김혜원 지음, 최정인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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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권장도서 / 키위북스 /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말 한 마디의 힘!

친구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요.


   14. 나도 할 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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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면이 있는 큰 애에게

제일 먼저 읽혔던 책이 바로 <나도 할 말이 있어!>에요.

올 1월에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책을 받자마자 <나도 할 말이 있어> 책부터 읽혔는데~~ 그때는 아직 입학 전이라 그런지 크게 공감하지 못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입학한지 한학기가 지난 지금 다른 책보다도 격하게 공감하며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시리즈를 읽고 있어요.

외향적인 성격인 엄마는 내향적인 아이의 마음은 잘 이해하지 못했던 지라,

엄마의 직접적인 조언보다는 슬쩍 내민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책의 효과가 더 큰 거 같아요.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으면서
초등교과와도 연계 되어 있으니 꼭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어느 날, 선생님께서 하나를 불렀어요.

반장 준서가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하나가 천사 반장이 되어달라고 부탁을 하셨어요.
친구들이 떠들지 않도록 하고, 시간표에 맞춰 교과서와 준비물을 책상에 꺼내도록 돕는 게 천사 반장의 역할이에요.
평소 교실 구석구석 누비며 활약하는 준서를 하나를 포함하여 친구들 모두 부러워 했었기에
하나는 선생님의 부탁이 굉장히 기뻤어요.

그런데 천사 반장이 된지 며칠 지나지 않아~~ 하나는 너무 힘들고 더는 못 참겠다며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천사 반장이 쉬운 일은 아니죠.




천사 반장이 되었으니, 진짜 천사인 것처럼 행동하겠다고 마음 먹은 하나!
수업 시간에 떠들고 딴 짓하는 해찬이, 커다란 덩치로 쉴 새 없이 의자를 앞뒤로 흔드는 도진이,
연필을 빌려 가서는 어금니로 꽉꽉 깨무는 가을이.....

의자 까딱거리지마!
수업시간에는 조용히 해!
어서 내 연필 내 놔!

당장이라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왠지 꾹 참아야만 할 것 같았어요.
이렇게 꾹꾹 참다가 엉엉 울음을 터뜨리게 된 거였어요.

 

하나는 천사 반장 역할을 척척 잘 해내는 비결이 궁금해서 준서의 병원을 찾았어요.
그런데 도진이에게서 의외의 대답을 들었어요.
도진이도 천사 반장이 힘들었었대요. 마치 화가 조금씩 차오르다 끓어 넘친 김치끼개 같았다는 군요.

"찌개 냄비는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네 마음은 보이지 않잖아.
네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걸?"

오호~ 우리 룰루양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이었는데, 비유가 너무 멋진걸요.


 



준서는 천사 반장 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고양이 인형 통이에게 애기했대요.
내 마음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 지 연습도 하구요.

내향적인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방법같아요.
 
 



 
하나 선생님도 굉장히 현명하게 하나의 사건을 잘 대처해주셔서 감탄했어요.
"선생님은 한꺼번에 서른 명을 돌봐야 해서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다 읽기는 힘들거든.
앞으로 어렵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일기장에다 편지 써서 알려 주면 좋겠다."
 


하나가 친구들에게 마음에 담아 놓고 있던 말을 모두 털어놨더니,
오해였던 부분도 풀리고, 친구는 배려하지 않은 점에 대해 바로 사과를 하니
비온 뒤 땅이 더욱 단단해 진다고 하죠?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짐을 느끼게 된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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