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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없는 과학 ㅣ 세상의 모든 지식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김은영 옮김 / 사파리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 없는 과학
누구나 과학자로 만들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책
사파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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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그리고 만들면서 쏙쏙 원리를 익히는 과학활동책
사파리 출판사의 신간 >> 과학 없는 과학 <<
유리컵에 뜨거운 물을 따랐더니 김이 서려요...그걸 보면,
"엄마, 안개랑 똑같은 거야. 엄마는 몰랐지?"이런 잘난척 하는 재미~^^
과학과 놀이, 일상생활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거!
책장을 펼치면 왜 이책이 <과학 없는 과학>인 줄 알겠어요.
이름 적는 란이예요. 스펙트럼의 다양한 색을 이용해 이름의 자음과 모음을 각각 다른 색으로 써 보래요.
참조하라는 36쪽을 펼쳐보니, 무지개 색칠하기 그리고 알록달록 색팽이 만들기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스펙트럼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 게 아닌, 만들기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리를 알 수 있게 되요.

과학은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랍니다.
장황한 과학이론 설명도 없고, 거창한 실험도 없어요.
그리고 만들어 놀다 보면 왜 이렇게 된거지? 호기심이 생겨요.

과학없는 과학을 위한 준비물
실험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실험도구가 보이지 않아요.
항상 책상 위에 있는 크레파스, 연필, 지우개, 자, 가위.......실, 클립은 있으면 좋은 재료라는 군요.
손 그리기는 많이 해봤지만, 손가락 뼈 그리기는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뼈 그림은 그저 브로마이드를 통해 보는 거로만 그쳤는데,
<과학 없는 과학>에서는 내 손을 그리고 내 손 안의 손가락 뼈을 그려 봄으로써,
내 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움직이게 되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요.
내 작은 손 안에 얼마나 많은 뼈들이 자리를 하고 자기 역할을 하는 지, 알게 되니 내 몸이 새삼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곤충색칠하기. 실제 곤충의 크기로 그려져 있어요.

한권으로 된 과학 놀이책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담겨진 과학적 지식이 상당해요.
몸을 구성하고 있는 뼈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는데, 뼈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까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읽고, 봤으면, 만들어 봐야겠죠.
뼈 모빌을 만들기 위한 도안도 포함되어 있어요.

책 속에 나온 과학적 용어만 골라서 쉬운 설명으로 쓰여져 있어요.

정답면이 있고, 만들기 도안도 있어요.
첨부된 도안을 오려서 활동해도 되고, 본을 떠서 활동해도 된답니다.

갈라지고 합쳐지고
알락달록 색팽이를 만들어요.
과학책 읽기 좋아하는 룰루양...이미 답은 알고 있더라구요.
무지개를 보자마자, "엄마, 무지개 색을 다 합하면 무슨 색으로 보이는 줄 알아? 흰색이야."
어떻게 흰색이 되니. 직접 확인해 봤어?
몰라. 책에서 그랬어. 흰색이 된댔어/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과학적 현상을 직접 확인해 봐요.
알록달록 색팽이를 이용하면 여러 빛깔을 다시 하얀 빛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고무줄이 꼭 필요할 때는 자취를 감추더라구요..
회전판에 붙여서 돌려봤어요. 힘껏 돌아가지지 않아서 그런가 음...돌아가는 색은 참 예쁘나 흰색은 아니에요.

장난감 선풍기에 붙여서 돌려보기로 했어요.
역시나 무지개 빛이예요.

선풍기를 좀더 세게 돌려봤어요.
오우~~ 강력한 바람이 나오면서 색팽이에서 흰빛을 뿜어내기 시작해요.
카메라에 찍힌 사진은 노란빛에 가깝게 나왔는데, 실제 우리 눈에는 분명 흰색이었어요.
오우오우~~신기해 신기해!!

뱅글뱅글 로터콥터 만들기
근사한 로터콥터를 만들어 놀며 회전에 숨어 있는 과학원리를 알아봐요.

헬리콥터가 아니라 로터콥터였어.
만드는 방법도 꼼꼼히 읽어보고,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져 있는지도 읽어봐요.
빙글빙글 안돌아가고 그냥 떨어지는 걸... 실망하는 딸!
키 큰 아빠가 로터콥터를 떨어뜨려봤더니 빙글빙글 돌아가요.
아하,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야 하는 구나!!
두 녀석이 더 높은 곳 더 높은 곳을 찾아 집안 구석구석 다니며 날리고 다녀요.

열을 가해요.
난방기로 실내 온도가 따뜻해지면 데워진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위에 있던 차가운 공기가 그 자리로 내려와요.
대류현상...과학시간에 배운 용어와 그 뜻은 잘 알고 있어요.
과학없는 과학을 만났으니, 우리 더이상 과학을 외우지 말자구요.
대류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자구요.

난방기가 없어서 촛불을 위에 뱀을 놓았어요.
뱀은 실을 붙여 천장에 붙여서 길게 드리웠어요.
뱀 밑에는 촛불이 활활 타고 있어요.
뱀이 정말 움직여!! 오우~~정말 신기해!!
대류현상에 의해 움직일거라고 충분히 예상한 일이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니, 엄마도 신기해서 호들갑이예요.

에임즈룸
이 방 안에 물체를 놓고 보면 물체의 크기가 실제와 다르게 보인다!
원근 착시 현상에 대한 책이나 공간은 놀이동산에서도 직접 체험해 봤어요.
놀이동산이나 마술쇼에서나 볼 법한 것을 내가 직접 만들어 봐요.

에인즈룸은 책 뒷편 부록에 있는 도안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만들기에 앞서, 집 안을 예쁘게 꾸며보기로 해요
액자 속에 그림도 그려 넣고.
창밖 풍경도 그리고. 벽지와 문색도 예쁘게 색칠해요.
과학실험하는 거니, 미술놀이하는 거니~~~~

똑같은 크기의 장난감 컵을 방 모서리에 두었어요.
그리고 반대편 구멍을 통해 들여다 봐요

뚫린 구멍에 카메라 렌즈를 대고, 좌우로만 움직여 찍은 사진이예요.
확대하지도 축소하지도 않은 카메라 사진 그대로를 비교해 봐요.
컵 사이즈가 완전히 달라 보이죠?

<과학 없는 과학>과 함께라면 나도 마술사가 될 수 있어요!
<해당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