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적 리더십 - 서울시립대학교 동문 기업인의 창업성공스토리
김서영.김상순 지음 / 비앤엠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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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업가적 리더십 : Entrepreneurial Leadership

김서영, 김상순 지음

비앤엠북스



★★★★★





서울시립대학교의 '기업가정신 특강' 이라는 교양과목에서의 강연내용들이 책으로 옮겨서 출간되었다.

우리학교에도 창업관련 교양수업이 있어 수강한 적이 있다. 학교수업때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었던것 같은데 이렇게 책으로 읽는 것이 훨씬 몰입되고 더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강연으로 듣는것보다 확실히 책으로 읽는것이 더 잘맞는것 같다.

이 책에서는 곽영빈, 김용범, 박병수, 박병재, 박종완, 박종운, 유태승, 이래철, 이해규, 정점래, 정태봉, 제성호 대표님들의 강연내용이 나와있다. 서울시립대 동문분들의 많은 유용한 강연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계성건설의 박종완 대표님의 강연에 대해 적어보겠다.





누구나 다 공감하고 이해하는 이야기지만 누구나 다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이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하여 가는것이고, 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질을 높이려면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가꿔야한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 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듯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하나하나 선택을 할 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한다.






박종완 대표님께서 우리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들이다.

현명한 사람은 절대 기회가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않는다.

가장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성난 파도가 훌륭한 선장을 만든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평만 하고 있는다면,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기회도 놓쳐버리고 말 것이다. 남에게도 찾아왔듯이 나에게도 다가올 기회를 잡기 위해 초석을 다져야한다.


인생의 쓴맛을 겪은 사람과 단맛만 겪은 사람은 내구성이 다를것이라 생각한다.

나에게 힘든 상황만 주어진다고 좌절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시련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헤쳐나가면, 분명히 후에 큰 결실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대표님들은 본인의 기술을 가지고 창업에 성공하셨다. 이렇게 기술력을 가지고 창업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창업루트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다른 창업관련 책들보다 더 마음이 갔다.

이 외에도 다른 대표님들의 정말 유용한 강연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20년 뒤엔 나도 우리학교 강단에 기업가로서 서보고싶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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