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 실전편 - 만족스런 큐레이션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엄성수 옮김, 임헌수 감수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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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큐레이션 실전편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이코노믹북스



★★★★☆





우리는 매일 수억개의 콘텐츠를 접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빅데이터가 우리의 알고리즘을 분석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큐레이션해준다.

이와 반대로 인간 큐레이터도 있다. 그들은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그들만의 감성으로 콘텐츠를 큐레이션하여 우리에게 전해준다.

사실 큐레이션이라는 말을 언뜻 들어보기만 했지, 정확히 어떤 뜻인지 알지 못하였다.

이 책은 큐레이션을 재정의해주고, 현시대 및 앞으로의 큐레이션의 방향에 대해 제시해주며 콘텐츠 큐레이션에 대해 세세하게 분석을 해준다.





큐레이션을 행하려면 다음 5가지 법칙을 늘 염두에 두어야한다.


고객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트윗을 덜하라.

비디오는 당신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

큐레이션은 양방향 도로이다.

미래의 당신 고객들은 그 많은 정보들을 필터링할 것이다




저자인 스티븐 로젠바움은 큐레이션 분야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사람인만큼 큐레이션 기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본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해준다. 또한 이에 대한 예시로 핀터레스트, 터블러, 웨이와이어 등과 같은 유니콘기업들의 큐레이션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큐레이션에 대해 잘 몰랐던 나는, 사실 이 책을 읽기전까지 큐레이션은 대부분 알고리즘에 의해서 분류되고, 알고리즘에 의한 큐레이팅이 가장 우수한 줄 알고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전문 큐레이터에 대해 알게되었고, 콘텐츠 큐레이션에 대해 조금씩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내가 큐레이션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다보니, 단어가 어려운것이 아닌데도 뭔가 읽으면서 이해가 확실히 되지는 않았던 부분도 있었다. 콘텐츠 큐레이션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관점을 확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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