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속성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의 운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실천적 지혜
스기우라 마사카즈 지음, 김수정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의 속성

스기우라 마사카즈 지음

흐름출판


★★★★











흔히들 "저 사람은 운이 좋다"라고 말하면 공들인 노력에 비해 성과가 훨씬 더 큰, 얼떨결에 잡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조금 더 깊숙히 생각해보면 운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

운은 컨트롤 할 수 있는 운과, 컨트롤 할 수 없는 운으로 나누어진다.


컨트롤 할 수 없는 운은 숙명(destiny)와 우연(randomness)

컨트롤 할 수 있는 운 기회(opportunity)와 확률(probability) 이다.



숙명(destiny)은 이미 정해져 있어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며,

우연(randomness)은 결과를 예상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영역,

기회(opportunity)는 개발함으로써 스스로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영역,

확률(probability)은 관리함으로써 스스로 높일 수 있는 영역이다.



이 책에서는 컨트롤 할 수 있는 운인 기회(opportunity, 개발 가능한 운) 와 확률(probability, 관리 가능한 운) 에 대해 이야기하고, 운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도전하는 마음을 가져라

운을 높이려면 꿈을 마음에 새기고 노력해야한다.


한 순간에 운이 트이고 행운이 쏟아지는 방법은 없다. 면밀한 준비와 착실한 노력을 장기간 계속 유지해나가다보면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저자는 보다 높은 지점을 향해 몇 번이고 발사하며 발사 높이를 조금씩 높여가는것, 즉 도전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말한다.





운을 관리하려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자기 인생은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디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재능'은 무엇이고, 어떤 일에 '의욕'이 ㅅ매솟고,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는지, 자기 자신의 내면을 통해 찾아야한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대표적인 8개 유형의 닻을 알려준다.

이러한 유형들을 참고하여 자기 자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한다.





운이 좋은 사람은 리스크를 관리한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다



요즘은 안정성이 1순위라 대부분 리스크가 있다면 우선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도 최근까지 안정성을 우선시했었다. 그러나 깊게 생각해보니 안정성을 핑계로 겁을 먹고 도전을 안한 경험이 있었고, 좋지도않고 나쁘지도 않은 결과를 얻었기에 스스로 위로를 하곤 했었다.


그러나 리스크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해야하는 것이다.

저자도 리스크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생에서 리스크 테이크가 필요하다고 보고, 리스크를 줄여주는 래칫효과에 대해 알려준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운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책이여서 상당히 흥미로웠다.

하는 일 마다 성공하는 사람, 하는 일 마다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스로 컨트롤 가능한 운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BTS의 해외진출, 모두 운이 좋았지만 그 운을 낚아채기 위해 스스로 운에 대한 능력을 길렀을 것이다.

매 순간 착실히 운을 다지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운을 상승시켜 나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