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를 준 책은 없었는데...이 책..이책을 읽고싶어서 다른책사려던것을포기하고 고른책인데 너무 재미없어서 혹시나하고 뒷장까지 참고 읽은게 참 아쉽다 말로 들으면 재미가있었을까? 요즘 여행에세이를 계속읽은 부작용이라고 탓하기에는 가장 재미없는 지리하고 답답하고 호기심 없는 이상한 책이었다 책 읽는 시간이 아까웠다
난 블로그를 별로좋아하지않는 아날로그 독서광이다.아무런정보없이그냥읽게되는많은책중에하나로이책을접했다.처음은좀지리하다느꼈다.그러다 읽는내내 정말솔직하게표현되는그때그시기의글들에 '나도 이랬었는데','일기처럼편하게공감되고그시기에느꼈던생각들을나도,나만의 생각과느낌이라고조용히묻어둔것들에 딱 나보다 한 살많은 그러나비슷한시기를 산 사람의고민과걱정거리를 공유한다는그자체가 무수한일상의스트레스와걱정거리에서또다른용기로맞설수있게해주었다~뒤로갈수로더욱찐하게다가오는이느낌은 이 책의작가만의 매력인것같다~무수한에세이집중의하나가아니라단하나의 에세이집처럼느껴졌다~솔직함과재미있게사는것고등학교때에내바램이었는데매일부딪히는일상에나도모르게지쳐있고변해있었던것같다~내 삶에 이 책이 훅 들어온걸 감사하게 되었다 오래오래 여운이남는다~왜냐면 누구나 겪는 일상이 각자에게 오늘,이순간 집중하는것이얼마나소중한일상인지 가르쳐주기때문이다~~
일본 사람이 쓴 책들은 왜 이럴까?전작은 그나마 읽을만했는데 이책은 전작의 내용에 영어라는 살만붙이고 그럴듯하게포장만했다~그리고 또 이 책속에서 다음 책을 예고한다. 그럴듯하게 본인들만 진지하게 대단한것처럼...전 작이 좀 신선해서 메모하면서 읽었는데 그 내용 그대로다 이 책은 마지막영어비법책이 아니라 앞으로 나올 무수한 영어비법들의 전초전일 뿐이다~형식은 있되 본질은 없는...미끼만 그럴듯하게 던지는, 영어에 목말라있는 한국,일본에서 팔기에딱 그만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