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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친구 ㅣ 담푸스 그림책 25
미야노 사토코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9년 1월
평점 :

얼마전에 아이 친구가 캐나다로 공부하러 떠났지요~
가기 전까지도 딸아이와 문자를 주고 받았던 친구라서 무척
섭섭해했는데요.
친구와 헤어지는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책을 통해 위안을 많이 받는 편이라
감정을 정리할때 책에 많이 의존하는 편인데요.
아이와 친구와의 이별에 대한 옆집 친구 책을 한번 같이 읽어보았어요.
얼마전 친구를 보낸
경험이 있어서인지 무척 재미있게 흥미롭게 읽는 아이에요.
친구를 떠나보낸 마음이
어떨지
친구와 헤어지면 어떻게
하고싶은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도
나눠보구요.
책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이 감정을 잘 나타내주고,
그림체도 무척 따뜻한
책이라서 아이가 좋아하는거 같아요.
우리에게도 살면서
수많은 이별이 있듯이
이제 아이에게도 수
많은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이 있을텐데요
그럴때마다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대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래요.. :)
따뜻한 이야기
담푸스 그림책 미야노
사토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