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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평점 :

누구나 다이어리는 한권쯤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다이어리의 용도는 다 같지 않다. 힌번쯤 나만의 다이어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요즘은 다이어리는 아니지만 누군가의 생각을 읽고 나서 그 생각에 대한 글을 써 보라는 질문들이 책에 삽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독자에게 열린생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때 그때 생각났던 것을 적어두고 훗날 읽어본다면 아마도 내가 그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았는지 되돌아볼수 있는 기외가 될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다이어리의 본문에 들어가기전에 작가의 부탁말씀이 있답니다. 자신에게 솔지갷지기, 외롭다면 안아주기, 추궁하지말기, 몰아세우지 않기, 등등의 주의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항상 제 자신과의 대화에서는 신중을 기하는 편이에요. 어떤 때는 운동하다가 어떤때는 운전하다가도 제 자신과 대화를 할때도 있답니다. 그러다가 불현 듯 옛기억이 머릿속을 흘러지나가기도 하고요. 그럴때면 당시의 일을 회상해보기도 하고 좋은 기억이면 잊을 까봐 메모를 하기도 한답니다.
나에게 한걸음 다가 가기중에서 “나로인해 누군가가 행복한 하루”를 적어 보게하는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을 이곳에 적어보고 싶어지네요. 저는 다른 카페에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주로 산책과 트레킹모임입니다. 요즘은 단풍철이라 단풍이 있고 걷기 좋은 곳이면 산을 제외한 강변길 위주로 많이 찾아다닙니다. 단지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걸으며발바닥에 느껴지는 데크길의 느낌과 때로는 흙바닥에서 느껴지는 끌림들과 요즘만 느낄수 있는 낙엽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들이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힐링의 시간들의 만들어주더라고구요. 그래서 저는 한달에 3~4번씩 사람들을 이끌고 근교로 ㅅㄴ책이나 트레킹을 나간답나다.
이런 다이어리는 부담을 느끼면 작성하기 힘들거 같아요. 편안한 마음으로 나자신을 상태를 점검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로 내 자신에게 말을 걸게 해주는게 정말 중여한 포인트 같아요. 부정적인 질문은 하나도 없습ㅈ니다. 긍정적인 질문들이 이렇게 가득 채워져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짧은 글들이라 읽어나가는데는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저의 살ㅖ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아주 유익한 시간들과 함께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