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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재글(박순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평점 :

얼마전 재미있게 잃었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않는다의 출판사인 마인드셋의 또 다른 도서이다. 보통 공연장들도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자기의 색깔을 가지고 공연을 진행해 나간다. 출판사들도 마찬가지인듯 싶다. 그래서 일단 책을 고를때에도 출판사를 보게 되는거 같다. 물론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믿고 보는 출판사도 생기게 되는거 같다.
물어보지 않는 라떼는 그만- p12
예전의 우리들이 처음 사회에 나올때만 해도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었다. 그때는 90년대 초였으니까. 그때는 선배님들의 경험에 대해 듣는 것을 즐겨했었다. 그 분들의 경험을 미리 듣는 것만으로도 일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세대들에게는 라떼는 말이야는 꼰대로 통하는 공식이 타당시 되는 세대이다. 정보는 넘쳐나고 집단주의보다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세대들이다. 이런 부누이기 속에서 나또한 50대라는 나이대에 맞는 생각이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았다.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50이라는 숫자는 이제 딱 절반 살아온 것이다. 아직도 50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라떼를 찾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라떼는 마시는 것이지 뱉어내는게 아닌거 같다.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는 버릇 p60
긍정적인 행동과 생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가 느낀 것중 하나일것입니다. 저 또한 입에 발린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내배ㅌ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내가 내뱉는 말의 무게를 아는 나이가 되버렸다는 거죠. 수많은 책들을 보면서 긍정적인 이야기들에서 결괃즐을 보기도 했고 내가 내뱉은 말들로 인해 다른이들이 피해를 받고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안 좋은 결과가 도출되는 많은 일들을 겪었었답니다. 이장 제일 마지막에 있는 말 “중요한건 길을 보는 마음의 각도”이 와닿는거 같습니다.
같은 길을 바라보지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때라 누군가에게는 편안한 길이 될것이고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길을 편안하게 가는 방법은 습관을 고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비교하지말고 나의 길을 가라 p151
우리는 어떤 일을 행할 때 남들과 비교하기를 즐긴다. 그리고 남들보다 못하다고 생각될 때 그 일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내가 살아가는 방향이 남들과 같을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나만의 특성이 되는 일일수도 있는 곳이다. 안해도 되는 비교를 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대해 비관하기 보다는 일단 저질러보고 일을 진행하는 중 보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남들과 비교하느라 정작 중요한 걸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나의 예전일들을 회상해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 책에 있는 이야기들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이야기들이다. 아마 100에 80이상은 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것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저도 책을 읽어나가면서 작가의 생각에 동의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런 책들을 접하면서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되짚어보고 내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방향을 조금씩 수정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