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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오경의 진실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 대한 과학적 강해
류상태 지음 / 북카라반 / 2022년 7월
평점 :

이 책은 성경의 내용에 대한 책입니다. 아직 펼쳐보진 않았기에 어떤 책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나의 궁금증은 성경의 내용들을 창조론이 아닌 과학적인 관점에서 접근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늘 가지고는 있었지만 그러한 도서를 찾을수는 없었는데 마침 이 모세오경의 진실이란 책이 눈에 띄였다. 기독교란 종교인에 속해있지만 깊이 들어가있지 않은 탓에 성경의 내용들은 일요일 교회에서 듣는 목사님의 말씀들이 전부이지만 간혹 바다가 갈라진다거나 오병이어 같은 기적들에 대해서 무조건 믿어라 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솔직히 반감이 드는 부분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뒷부분에 표시되어 있는 합리적인 기독교 신앙을 위하여라는 문장이 상당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점은 성경의 말씀들에 대한 작가의 과학적인 해석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한때 목사였지만 지금은 자유인의 관점에서 성경의 말씀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점에서 이책을 만들고 그 이전에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내용들이라 한다. 저는 아직 유튜브로 해당 내용들을 접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다 본 후에는 아마도 유튜브의 내용들을 접해볼 것이라 생각되네요.
앞으로 기독교라는 종교안에서 저도 깊이를 가지고 성경을 공부하는 때가 있을거 같은데요. 그때에 좀 더 객관적인 시점에서 성경을 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성경에도 분명히 신화적인 요소와 역사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기독교에 속해있는 분들은 그 모든게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만, 역사를 배워오고 현대의 학문을 접하고 과학에 대해 알고 있는 우리들은 공감이 안되는 부분들이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우리들의 긍금증에 어느정도 객관적인 답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성경의 내용들에 대해서 100% 안다고 생각하진 않치만 이제까지 들어온 목사님의 설교들에서 들은 내용들은 상당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그때마다 들었던 의문들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부분들이 다는 아니겠지만 나말고도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셨다는 것에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창세기 안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에서 신화적인부분 역사적인부분에 대해서 풀이가 아주 상세하게 이루어지는데요. 교회안에서 이루어지는 말씀에 대한 스터디들에서는 들어보지 못했던 내용들이라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단지, 성경만 읽는다면 모르고 지나갔을법한 내용들, 성경말씀들에 대한 다방면의 풀이들이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네요. 아마도 제가 기독교에 관심이 있어서 더욱 그럴것이라 생각됩니다. 관심이 있던 분야에 대해서 해설집을 보고 있는 기분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지는 계기가 될거 같습니다. 기독교안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과학적인 강해로 새로운시점의 성경에 대한 해석이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