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관한 이야기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0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이 내 마음을 끌었다.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고 헤어지게되지만

처음 우리들은 내 자신을 돌아보기 보다 상대방을 탓하게 된다. 그렇게 살아오다가 어느 순간 깨닫게 됐는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이 모든게 나에게서 비롯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는 살아가지만 정확히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찾아내기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제1장 나의 감정패턴 알아보기

분노뒤에는 무력감, 좌절, 상처가 가려져있다.

분노란 나의 격해진 감정을 상대방에게 들어내는 것인데 이때 상대방에게 모진말을 쏟아내게 되지만 분노가 가라앉고 이성이 찾아왔을때는 분노했던 이전의 상태에 대한 후회가 밀려오기도한다. 이러한 감정에서 벗어나기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거 같다. 분노뒤에 숨겨져있는 감정들에 대해 정확히 이거다 말할 수 없는 부분들이었는데 그런 감정들에 대한 정확한 지적이 내가 예전에 분노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런 감정이었을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제2장 나의 사고패턴을 바꿔라 부제 행복은 선택이다.

이장에서는 문제인식에 대해 논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살다보면 내가 예상했던 문제들 보다는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에 봉착했을 때 우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성격이 나온다고 한다. 공격형이 될지 도피형이 될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굥격형이든 도피형이든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질수 있느냐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고통을 멀리하고 기쁨을 느끼는 법

이 장에서는 신체적인 고통화 심리적인 고통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신체적인 고통과 심리적인고통이 동시에 수반될 때 어느쪽에 초첨을 두고 치료를 시작해야할까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접근성이 쉬운부분부터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에서도 그러한 부분에 중점을 맞추고 이야기가 진행되어 진다.

제3장 나의패턴을 점검하라.

이장에서는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상대방에대해 이야기할 때 어떤 관점으로 이해하게되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거 같다. 내가 상대방의 험담을 하거나 보편적인 이야기를 할때 어디에 중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했었는지 돌아보게되었다. 그 상대가 가족이 될수도 있고 친구나 직장동료일수도 있을 것이다. 상대마다 틀리겠지만 우리는 보통 상대의 긍정적인면보다는 부정적인면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에대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책은 총 3장으로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 나의 감정 패턴 돌아보기, 제2장 나의 사고 패턴을 바꿔라, 제3장 나의패턴을 점검하라. 각장마다 세분화된 소제목으로 여럭가지에피소그가 담겨있다. 각 장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꼭 장마다 보지않아도 이해하기 쉬운 예들이 같이 하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다가갈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그만큼 보편적인 내용들로 차있다고 볼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