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스포츠신문 보면서 가로세로낱말퀴즈나오면 기를쓰고 풀던 때가 생각나서 들춰봤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네요. 문제페이지와 답적는 페이지 그렇게 50개의 답지가 준비되어 있구요. 50개의 문제가 끝나는 페이지 이후에는 정답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궁금하면 뒷장을 펼쳐볼텐데 펼쳐보기전에 문제만 보고 정답을 맞출 수 있도ㅓ록 유도해야 할거 같애요.
성인들만의 낱말퀴즈라면 힌트는 없겠죠?
그러나 이 책에는 각 문제들 마다 바로바로 힌트가 존재해요. 반대말이라든지 비슷한말이라든지 아이가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부모님이나 형 누나들은 옆에서 연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국어에 대해 흥미를 유발 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는거 같아요.
이 책으로 놀면서 문제를 풀다보면 어휘력, 독해력, 표현력, 이해력, 문제해결력등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다른집도 그렇겠지만 스마트폰만 들여다 봏고 있는 아이들 보면 참 답답한데요.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공부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부모들이 곁에서 같이 책을 봐주고 놀이로써 아이들과 함게 하는 시간과 습관을 들이는데 노력한다면 수월하게 따라오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많이하다보면 일반 낱말퀴즈와는 틀리게 이 책을 보는 아이 스스로 단어에 대한 독해력이나 이해력이 향상될거 같네요. 가로의 다음 문제를 모르면 세로의 다른 문제를 풀어서 근접한 연상되는 단어를 유추해볼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한자 한자 맞추다보면 헤매이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이 스스로 튀어나오기도 할겁니다. 그게 가로세로낱말퍼즐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 책의 장점으로 치자면 무선제본이 아닌 스프링북으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무선제본이었다면 각장을 넘겨서 고정해두기 굉장히 불편했을거 같은데요. 스프링제본이 되어 있어서 페이지를 펼치고 왼쪽 문제를 자세히 보아가면서 오른쪽 답지에 답을 적을 수 있겠어요.
코로나로 답답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로세로낱말퍼즐을 활용해서 같이 놀이도 하고 언어에 대한 어휘력, 독해력, 표현력, 이해력, 문제해결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 혼자 하는 것도 좋겠지만 부모님이 곁에서 함께 문제를 풀어주신다면 좀더 집중하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있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