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댓글이 달고 싶어진다.
아마도 이 책에 쓰여진 글들이 모두 작가가 sns상에서 주변 지인들과 공유했던 글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SNS 상에 작성 되었던 글인 만큼 글의 길이가 길지가 않다.
읽는데 부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글에 꾸밈이 없다.
그냥 우리가 내 생각대로 게시글을 쓰고 공감하는 이는 좋아요를 눌러주듯이
그냥 술술 읽다가 공감되는 내용이 나오면 잠시 생각해본다.
내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수긍이 되는 글들도 있다.
한페이지로 끝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SNS상에서 일단 글이 길다면 보통은 그냥 넘긴다.
그래서인지 글은 짧은 것들이 많치만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뜻들은 깊은 글들이 많다.
작가가 하려는 이야기를 아주 단순하면서도 읽는 이가 쉽게 공감하고 따라 올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써 SISO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